머리가 복잡해지더라.... 대부분의 전쟁영화가 그렇지만 전쟁은 진짜 일어나선 안될 일이라는게 느껴지더군
주인공은 뭔가 되고 싶어서, 나라를 위해서 군대에 갔지만 그가 결국 얻은건 글쎄?
애국심과 영광이라는 명분 하에 스러져가는 목숨들이 참 안타깝고 그게 다 뭔가 싶더라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배경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긴 했는데(전반적으로 안전하게 가는 영화라는 생각)
난 솔직히 그런 인생을 겪은 인간의 삶을 그린다는거 자체가 이라크 전쟁 까는거 같아서 그냥 괜찮더라(물론 정작 클린트옹은 아닐수도...)
결국 미국의 영웅을 죽인건 이라크가 아니라 같은 미군 병사라는 결말이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