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데 굳이 부평 올리x리에 갔음....
내 친구가 초밥 뷔페 가자고 했는데,
굳이 여길 가자고 해서 갔음.
그 때 친구를 말렸어야 했다.

디너가 16900원이었음... 존나 먹을 게 없었음.....
내가 가 본 스시 뷔페중에서,
스x오보다 더 없었던 느낌적인 느낌
(그것도 얘랑 갔다...후)

사이드 메뉴도 정말 심플했음
탕수육, 야끼우동, 까르보나라, 메밀국수 끝
끓여먹는 우동국물? 같은 거 있었는데 친구가 그건 진짜 맛 없대서 안 먹음

디저트는 쿠키3 티라미수1 에다가 뭔 참깨과자 막대기같은 거 있고 거기에 초코 퐁듀 찍어먹으래 (이게 끝임;; 빵종류 리얼 티라미수 뿐)

과일은 세 개 정도 있었나
아무튼 이건 뭐 개인차라고 치자
아놔 사이드 메뉴 만드는 곳이 오픈주방이고 사람들이 볼 걸 안다면 신경을 써야지

주방에서 모자도 안 쓰고, 뭘 짭짭쩝쩝 먹으면서 돌아다녀.
여기 (비양심적인 소수의)중국집인가요..?
나 16900원 내고 먹는 곳 맞음..?ㅎ

나도 알바 해 봐서 존나 위생챙기기 귀찮은 건 아는데
아무리 부실한 메뉴라 해도 그렇지, 아주 대놓고;;; ㅋ
밥맛떨어져서 돈 그렇게 내곤 많이 못 먹음 ㅠㅠ;;;
두 번 다신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