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창 먹부림을 하고 다니면서

이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그냥 지나칠수없다!는 생각이들어 네이버 블로그 만듦

레알 먹방용 블로그라 사족 하나도 없고

밥먹는거 카페가는거 사진. 평가. 음식점 위치 이런거 써놓음

그러다 후기 쓴 카페에서 블로거 몇몇 선정되서

기념품받음-컬러링북-

매우 신났음~~! 그냥 먹방후기만 썼을뿐인데....

왜저에게....'^'♡♡



그이후로 하루에 2ㅡ3개씩 밀린 먹방후기릉 쓰다가

요금제 바꾸면서 데이터가 없어서 ㅋㅋㅋ중단함ㅋㅋㅋ



그후 어언 7달이 지나고

얼마전 모음식점에서 무료시식후 후기 써달라고 연락옴

요일이랑 메뉴까지 고를 수있었음 (원래 그런거니..ㅋㅋ)

와우 !!음식이랑 시간 예약하고 남친이랑 데이트 하는마음으로 음식점에 감

가면서 데스크에 뭐라고 말하냐며
둘다 안절부절...ㅋㅋㅋㅋ;ㅁ;


가서 어정쩡하게 저.....블로그.....하니까

활짝웃으며 사장님이 맞아주셔서 다행ㅋㅋㅋㅋ

짐 놓자마자 앉기도 준에

이렇게 이렇게 위주로 찍어주시고

~메뉴 언급 부탁드린다고 하심...ㄷㄷㄷ




가벼운 맘으로 밥얻어먹으러갔는데..

밥알이 얹힐것같았지만..

그래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위햌ㅋㅋㅋ

늙은 노트2 들고 찰칵찰칵함ㅋㅋㅋ

(파워블로거들은 막 무거운 카메라 들고 하낰ㅋㅋㅋㅋ 너무 손이 가벼워서 민망할뻔ㅋㅋㅋ)



대충 찍고 밥먹는데도 오셔가꼬

메뉴설명해주심 ㅠㅠㅠㅠㅠ 그냥 돈내고 먹으래요어엉엉



음식점 나가서 카페 갔는데

바로 사장님카톡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 이쁘게 올려달라몈ㅋㅋ

그래서 카페에서 바로 올려버림

하...아무나 못할짓인거같 ㅠㅠㅠㅠㅠ



나도 관심안가졌던 블로그에 관심가져준 사장님에게 감사를...ㅋㅋㅋ


(담날되자마자 사장님이 블로그에 댓글다셔서 소오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