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카페투어를 별 생각없이 썼는데 너무 반응도 좋아서 도쿄도 한번 쓰기로 했으니까!
근데 사진 찾다보니 꽤 많아서 2번에 나눠서 쓰게-
참고로 교토는 이번에 가서 하루만에 가본곳이고 도쿄는 내가 워킹으로 살때 다니던 카페를 쓴거라
간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카페란 카페는 정말 많이 다녀서 소개해주고 싶은 곳이 진짜 많은데 ㅠㅠ
오늘은 4군데만 소개해줄려고 :-)
1. 블루보틀
카페덬들 중이 이 카페에 대해 들어본 덬들 꽤 있을거라 생각해 !
여긴 뉴욕인가 거기에 있는 카페인데 일본에 들어온다고 해서 되게 기대하고 있더 곳이었어!
인스타나 그런곳에서 이미 봐서 알고 있던 카페였고 블루보틀 이름대로 마크가 너무 귀여워서 +_+!
그래서 일본에 첫 오픈했을때 사람들이 몇시간이고 줄을 서서 마시면 풍경이 뉴스를 통해 보여졌기 때문에
나는 가도 사람 많으면 그냥 와야지 했는데...... 내가 간 날은 평일이고 좀 많이 열기가 식었기 때문에 바로바로 구입하고
바로바로 마실수 있었어 +_+!
의외인 곳이 있어서 그것도 당황....ㅋㅋ 일본 카페나 일본 가게들은 의외인 장소에 있는곳이 많아서;
본점은 키요즈미역에 있고, 아오야마나 오모테산도에도 있다고 들었고! 내가 간 곳은 키요즈미역-
참고로 여기 친구가 일한다고 자랑해서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어! ㅎㅎ
건물에 블루보틀 마크가 너무 맘에 드는 곳 ㅠㅠ
앉아서 먹기엔 좀 그래서 그냥 들고 나와버렸는데... 커피맛은 생각보다 내 입맛보단 별로였어;
원두 사러 가야지 했다가 커피맛이 별로라서 그냥 안 사오기도 했고!
저 마크가 있는 원두봉투가 정말 탐났기 때문에; 원두 살까 진심 많이 고민했던 ㅠㅠ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 여기서 사람들이 얼마나 줄을 많이 서 있었을까 상상하니;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구나 느꼈던 곳!
2. ONIBUS
여긴 내가 도쿄에 있는 카페들 중 정말 좋아하는 곳 베스트3에 들어가는 곳!
오쿠자와 혹은 지유가오카에서 내려서 가면 되는데 지유가오카에서 걸어가면 꽤 찾기 애매하고;
오쿠자와에선 금방이야! 지하철 철도길에 있는 가게라서-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이 마크! 오니버스의 버스의 밑에 바퀴처럼 달려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
친구가 여기 마크스티커 들고 있는거 보고 진심 부러웠다고 한다..ㅠㅠ
그리고 일본에 있을때 마셔본 커피 중에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
여기 블렌딩 커피 이름이 STEP 이라는 이름인데 이걸 라떼로 마시면 로얄밀크티 맛이 난다! 라고 해서 궁금해서 마셨는데
정말 그 맛이 나서 반한 커피.... 근데 그 뒤로는 그 맛이 잘 안난다는게 함정 ㅠㅠ
이 카페에서 로스팅 원두를 쓰는 카페들이 여러군데 있는데(밑에도 한군데 설명할 예정) 여러군데 다 가봤지만 분위기까지 다 좋은곳은
이곳이 최고였음! 사진 역시 스텝으로 만든 라떼-
여긴 가게 자체가 정말 조금해서.... 좌석이 2테이블뿐이라; 타이밍 못 맞추면 그냥 서서 마셔야하거나 테이크아웃해야한다는점...ㅠㅠ
여기 사람들도 참 좋으신 분들이야 :)
3. 몬즈카페
여긴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일하는 스텝이 알려준 곳인데 가자마자 좋아서 종종 가는 곳;
하지만 역이 되게 애매하게 있어서 ㅠㅠ 워킹으로 살때는 자주 가고 싶었지만 마음 먹어야지 갈수 있던 곳이었어!
몬젠나카쵸역에 있고 여기도 가게가 이런곳에? 이런 느낌으로 있는데 되게 좋은 카페!
여긴 이 메뉴판이 참 맘에 들어서 한동안 내 카톡사진이었지 :)
여기도 커피는 맛있었던걸로 기억해! 여긴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되게 오래앉아있기가
민망해서 금방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ㅠㅠ 그래도 이쪽으로 가면 꼭 가게 되는 카페야 :)
카페 외관도 개인적으로 좋아함 +_+!
4. about life coffee
여긴 시부야역쪽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있고 여긴 테이크아웃 전용카페 같은 느낌으로 이런 느낌으로 카페가 있어!
여기가 2번째로 소개한 오니버스랑 연계되어있는 곳이라 거기 오너가 여기 오너이기도 하고,
이름만 다르고 커피 원두맛은 좋은데 오니버스 좋아하는 나로써는; 여기 분위기도 참 좋아함 ㅠㅠ
추운 겨울날 가서 ㅠㅠ 정말 덜덜 떨면서 마셨지만, 오니버스에서 만난 오너분을 여기서 보고 어라! 싶었는데 그 분도 날 기억을 하셔서 ㅎㅎ
(저번에 오니버스에서 본 한국애지? 이런 느낌으로)
오래간만에 만나서 열심히 수다도 떨고 그랬던것 같아!
테이크아웃 전용이라 컵도 테이크아웃컵에 받았지 :-)
오늘은 이 정도만 소개할까해;
혹시 괜찮다면 다음번에 좀 더 소개해줄게!
근데 이 곳들 말고도 도쿄도 꽤 좋은 카페도 많을 뿐더러, 한국도 마찬가지야 :-)
시간 되면 한번들 가봐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