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은.. 독일에 있는 올리브영같은..? 드럭스토어인데.. 별의 별걸 다 파는곳이야 뮤즐리 휴지 여성용품 화장품 샤워용품 아기 옷 분유 등등등..
난 샤워젤하고 비타민을 사러 들림!
진짜 뭐가 많아서 눈이 핑핑 돌고 독일어를 아직 잘 못해서 검색해가면서 샤워젤을 고름..
싼걸로*_*..
비타민 사러 다른 곳으로 가려는데 왠지 내가 스킨이 필요한거같아..
그래서 스킨도 고름 이건 얼굴에 쓸꺼니까 내가 아는 브랜드로.. 그래서 니베아..
스킨을 샀더니 화장솜도 좀 필요한거 같아...
그래서 솜도 고름..^^.. 근데 dm 솜 좋다고들 하더라고? 글구 써보니까 좋아 140개짜리 89센트? 싸고 좋음!
이제 진짜 비타민 가지러 가려는데 생각해보니까 이제 여름이고 나 제모도 해야하잖아?! 그래서 질레트 비너스도 장만^^~ 이건 한국에서 쓰던거니까.. 뭐 비교할것도 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쏙~
드디어 비타민 코너에 섰는데 뭐가 많고.. 알약 제형인건 내가 잘 안 챙겨먹으니까 그냥 발포비타민 4개를 샀음 하나에 50센트도 안했던거같음.. 한 600원?
이제 집에 가려는데 내가 요즘 내 눈에 소홀했던거 같아...@_@.. 그래서 눈을 위한 영양제도... 하나..^^.. 이건 비교해서 샀어 비싼거랑 dm에서 나온 싼거랑 비교했는데 눈에 좋다는 vitamin A가 dm에서 나온게 더 많길래 dm껄 고르고.. 진짜 집에 가려고 계산줄에 서있는데...!
아니..! 등 뒤에 차..?! 차도 좀 사야겠어.. 종류 엄청 많은데 내 최애 얼그레이 하나 고르고..^^ 진짜 집에 가려고 계산함...헤헤...
처음 목적과는 다르게 뭘 많이 사긴했지만 20유로 조금 안되게 냈으니까 뭔가 굉장히 합리적인 소비같아*^^*....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