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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여행가이드가 존나 같잖았던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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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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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들이랑 여행가게되서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으로 가기로함


그래서 태국갔었는데 가이드 첫인상부터 좀 별로였음ㅋㅋㅋㅋ 되게 뺀질뺀질해보여서 아 재수없음 진짜별로겠다고 내심 생각했는데 정말 별로였음^^;


모든 일정을 훑으면서 깔 수는 없으니 제일 맘에 안들었던거부터 이야기하겠음



묘하게 여행객들을 우습게 봄


나도 그렇고 같이 가신분들은 여행 정말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였거든ㅋㅋ 일년에 두-세번은 해외로 꾸준히 놀러가시는 분들ㅇㅇ

근데 가이드가 겉모습으로 보고는 뭐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무리도 그렇고 같은 팀된 노년부부분이나 대학생친구끼리 온 팀도 은근하게 계속 무시함ㅋㅋ


어떻게 보면 친절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은 어느누가 호텔방 화장실 물켜는걸 몰라서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심지어 와서 시연도 해주더라ㅋ 복잡한것도 아니고 일반 화장실이랑 거의 비슷했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방체크해주러온건 고마운데 그정도는 할 줄안다고 하고 내보냄..


문젠 여기서 끝이 아님ㅋㅋㅋㅋ 가이드가 존나 지 이야기만해


지가 얼마를 벌고 지 딸이 국제학교를 다니는데 학비가 비싸다면서 2명이상보내려면 연봉 최소 8천 9천을 벌어야 애들을 그렇게 보낼 수 있다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는건지;;; 노상관;;;

또 자기 집 근처가면서 집자랑도 함ㅋㅋㅋ월세가 얼마라나?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동네가 좀 핫한 동넨데 자기 동네에서 제일 비싼 집이 4억얼마다 이러는거...


진심 어쩌라는건지모르겠더라 다 우왕ㅋ할줄알았는지... 근데 우리팀 다들 반응도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차에서 내려서 모든 사람들이 50평에 4억이면 싼거아냐? 이럼ㅋㅋ


내가 유학생인데 어느나라에서 하는거 듣더니 '나도 거기 있었는데ㅎ'이럼... 아니 뭐 어쩌라구요...;;;;;; 저기서 끝나면 말을 안함 어떻게서든 자기이야기할려고 용쓰는데 내가 그냥 대화 탁탁 끊어버리니까 나한텐 나중엔 말도 안걸더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귀찮은지 뭔지 어느 누가 여행하면서 누가 다친 이야기를 해주는지 모를;;


파타야 산호섬? 거기 들어가는데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는거였는데 아침일찍이였고 본인 다리도 상태안좋은지 가기싫었나봐

그러니까 계속 거기가는거 설명하면서 스피드보트를 타고가면 이게 통통 튀는데 잘못해서 허리다친분도 계시고 막 그렇다-하면서 그이야기만 거의 5분가까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러면 어느 누가 가보고싶겠냐고;;;; 


미친 허리다친이야길 하면서 눈치를 얼마나 주던지;;


선택관광인가 이랬는데 애초에 우리팀은 한번씩 다들 가봤던데라서 안가기로했는데 다른 팀들은 그거 듣더니 안간다그럼ㅋ...ㅋㅋ...



이것말고도 좀 짜증나는거 많았는데 여기서 줄임..ㅋㅋㅋ

오늘 생각해보고 그냥 여행사에도 후기남길까봐...


누구 다친이야기하면서 눈치주는건 레알 넌씨눈에 병신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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