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치가 너무 빠르고 민감해서 거짓말을 못하겠대
그리고 기분 나쁠 떄 쎄한게 있어서 자꾸 내 눈치를 살피게 된다고 함 이 때의 나를 만나면 진짜 지옥같대...(상처)
고민같은거 털어놨을 때 바른말을 상냥하게해서 기분나쁜듯만듯하면서 그냥 내 말을 넘기고 갔는데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앞으론 내 말위주로 듣겠대(이건 안믿을거임 나한테 3번째 이 얘기를 하고있으니까)
기분이 좋았다가 확 나빠질 때 자기한테 표시를 안내려고하는데 너무 나서 힘들대
눈치없는 친구는 좀 받아주래 직구날리지말고
또 뭔말했더라.. 아 남자들한테 너무 낯가리지 좀 말래 왜 남자랑 있으면 네 기분 나쁠 때의 쎄함이 계속해서 유지되는거냐며...(눈물 나도 몰라 새끼야..ㅠㅠ) 넌 솔로의 삶을 너무 즐기고있기때문에 남친이 안생기는거래 돌만 좋아하지말고 현실에서 연애 좀 하래 바깥바람도 쐬고
대충 내 성격 이럴거다 생각하긴했는데 진짜로 이렇게 들으니까 당황스러움반 역시나가 반..ㅋㅋㅋㅋ
쎄한건 나두 진짜 고치고싶은데 힘들더라...
친구한테 직접적으로 이렇게 얘기 들은건 처음인데 당황스럽긴했지만 좋았음 얘가 내 진짜 친구인 느낌도 들고..ㅋㅋㅋㅋ
내 단점이나 열심히 고쳐야겠다는 생각뿐 근데 연애는 진짜...못하겠음 남자가 옆에 오면 식은땀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건 무엇을 위한 리뷰인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