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요새 어릴때 읽은 책들이 아련해져서, 또 마침 150주년판이 나왔길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샀음
후기에 "생각보다 크네요" "묵직한게 소장할 만 합니다" 라는 말들이 있긴 했는데, 앨리스가 길어봐야 150쪽 정도니까 약간 커다란가보다 넘겼거든
근데 ㅋㅋㅋㅋㅋ받아보니 벽돌 느낌ㅋㅋㅋㅋㅋ아동 도서인데 흉기 느낌ㅋㅋㅋㅋ
비교샷을 찍어봤음. 내 책은 아니지만, 집에 있던 꽤 크고 두꺼운 행정법개론임
개론책이 1470page거든. 근데 안 밀림. 비할 만함ㅋㅋㅋㅋ정면은 심지어 더 커
사진에선 둘 다 커서 서로의 거대함을 부식시키고 있는데, 실제로 보는 나는 크기와 굵기에 압박을 받아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