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도 만원만 딱 없어서 내가 썼나 생각했는데 1푼도 안썼어..그땐...아..그냥 체념하고 넘겼는데
오늘 또 훔쳐갔네....
학교에서 가방안에 넣어두고 하교할때 그제서야 지갑봐..장지갑이라 들고다니기가 어렵거든......와...화난다
내가 간수못한 잘못도 있지만 꾸준히 가방을 뒤져 지갑에 만원만 딱 가져가는 도둑놈도 어후...
그 정성으로 알바를 하겠다 시발아........................................
양심찔리는건지 겁먹은건지 딱 만원만 가져가네 미친놈 진짜 좀 잡았으면 좋겠어 아 답답해......
교실에 CCTV도 없어서 찾기도 어렵고 선생님이 나선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고
하...쓸돈이였는데;;;
학교민원에 요청할거야 교실에도 씨씨티비 달아달라고 진짜 강력하게 항의할거야
무조건 돈 잃어버리면 피해자가 욕먹어 간수못했다고 진짜 억울해서..
아주 교실에 씨씨티비 없다고 막 훔치는 구만 ..
지금 솔직히 말해서 너무 힘들고 울고싶다 억울하고 살기싫어져....
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일 벌어지는건데? 나만 만만하게 보고
뭐만하면 나 몰이하고 왕따는 아닌데 진짜 갈수만 있다면 멀리 떠나서 새로 시작하고싶어
내가 어쩌다 이런....그 상황에서 진지하게 하면 또 왜 장난으로 못넘기냐고 너 시끄럽다고 그만하라고
얼마나 내가 참아야 하는거야 얼마나 내가 웃어야하는건데...
도둑놈에게 경고하듯이 SNS에 글을 올렸는데 우리반 얘 한명이 장난치는 말투의 댓글 진짜 기분 나빠 얘가 젤 재수없어 반애중에....하..얼굴만보면 못생겼다고 눈가ㄹㄴㄴ 시늉하고...
여튼 빡친다...
중학교때도 몇만원 털더니 시발것들아 원한있니 차라리 대놓고 말을해..........
지금 이글... 울면서 쓰고있다.....내가 왜 이런 대접만 받고 살아야하는데 진짜
자꾸 나쁜길을 생각하게 되잖아....진짜 나한테만 왜이러는거냐고 진짜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한테만
죽고싶다는 생각보단 여길 떠나고싶다....기분나쁜장난 웃고 넘어가주는데 다 지랄이야...
아 스트레스 받아서 다 부셔버리고 싶고 교실 불태우고싶다...
기댈곳은 더쿠커뮤니티뿐......
그리고 돈좀갚아 돈빌린것들아 돈이 적든 크든 학생한테 다 소중한 돈인데
나라서 안갚은 얘새끼도 있고 아오 지금 치고 있는 키보드도 부수고싶다 진심
내가 무조건 성공해서 비웃고싶다 두고봐
감정에 복받쳐서 쓰더니 다른길로 샜네..여튼...목에 걸수 있는 지갑 내일부터 하고 다닐려고......
진짜 그지새끼
5만원 줄테니 자백해라 비밀로할테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