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그외 몇년째 우리집의 세스코라 불리고 있는 후기
1,823 32
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119858729
2015.07.04 22:38
1,823 32

아래 거미와 대치중인 후기보다 문득 생각남.


나덬 친언니, 언니친구, 일본갔다 작년에 돌아온 뒤부터 추가된 동생과 4명이 살고 있음.

20살 무렵부터 동생제외 3명이 산지 오래되었고.

그 무렵부터 나는 세스코라고 불리고 있음.


왜냐면 나는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음.

무기가 없으면 맨손으로 그냥 바퀴벌레 잡고 손씻는걸 택하는 편일 정도?

내게 다리가 지나치게 많거나(이건 그래도 무기로 잡긴 하는 편) 미끈거리는것(지렁이같은, 근데 이건 집엔 잘 안들어오지)만 아니면

벌레는 적수가 되지 않음.


근데 우리집 여성들은 벌레만 나왔다하면 그자리에서 숨멈추고 바라만 보고 있음...

그래서 내가 잡아주다보니 이젠 벌레만 나오면 나부터 부름.


언젠가는 주말인가?아침 늦게 자고 있는데 옆방에서 언니가 엉엉 울면서, 진짜 눈물을 뚝뚝 흘려가면서 달려와서 나를 깨우는거임.

그래서 나는 깜짝 놀라서 무슨일이예요?!도둑?!!? 이러면서 깼는데 이 언니하는 말이


"원덬아ㅠㅠㅠㅠ벌레ㅠㅠㅠㅠㅠ벌레가ㅠㅠㅠㅠ바퀴벌레가ㅠㅠㅠㅠㅠ"


-_-?

이 언니방에 그래서 가봤더니ㅋㅋㅋㅋㅋㅋㅋ

방에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내가 자니까 나름 해결을 보려고 언니가 약을 뿌렸는데

벌레약이 약간 기름이라 미끈거리잖아.

바닥에 웅덩이?처럼 파인데에 그 약이 고였는데 거기서 바퀴가 죽지도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엄을ㅋㅋㅋㅋㅋㅋㅋ유유자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는 우는데 나는 웃겨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잡아서 언니들 놀려먹기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나는 세스코라 불리게 되었다.

가끔 나가살라느니 하며 장난칠때 나는 나없음 벌레 누가 잡지?하며 눌러앉을수 있게 되었음.

근데 가끔 귀찮긴 함...저 바퀴가 뭐라고 그래....

더럽다거나 생각하겠지만 손은 씻으면 되고 바퀴가 잡아먹는것도 아닌데.........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 더쿠 이용 규칙 **[📢온에어 협조 공지 통합] 20.04.29 437만
전체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803만
전체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389 15.02.16 323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511 그외 외숙모가 나에게 카톡을 보낸 후기 1 15.08.09 594
11510 그외 브라질리언 흉내 내려다 죽겠는 후기 84 15.08.09 3722
11509 음식 위대한 불짬뽕 개존맛 2 15.08.09 597
11508 그외 10년전에 토마토로 10키로 뺀 후기 21 15.08.09 5469
11507 그외 밑에 버거킹 리뷰가 소름돋는 후기 7 15.08.09 1160
11506 음식 두부면으로 짬뽕 해먹은 후기 1 15.08.09 624
11505 그외 슈돌보다 이동국 빠심 뻐렁친 후기 6 15.08.09 771
11504 그외 최애 나오는 일본 잡지 처음으로 구입해 본 후기 12 15.08.09 677
11503 그외 목에 주사 맞은 후기 5 15.08.09 814
11502 영화/드라마 토론토덬이 암살 본 후기 2 15.08.09 989
11501 그외 학교에서 대화 나눌 사람이 별로 없는 후기 4 15.08.09 656
11500 그외 피치피치핏치 4일간 몰아본 후기 6 15.08.09 761
11499 영화/드라마 암살 두번보니까 두배로 더 재밌었던 후기(스포없음) 4 15.08.09 478
11498 영화/드라마 유아인을 후려치고 싶었던 후기 (댓글 스포ㅠ) 9 15.08.09 1054
11497 그외 교회수련회 온 후기 3 15.08.09 418
11496 그외 영만쌤방 처음으로 들어가서 시청중인 후기 4 15.08.09 523
11495 음악/공연 방금 노래 듣다가 눈물이 난 후기 5 15.08.09 619
11494 그외 엄마가 집앞 가구점 고양이가 집지키는줄 아시는 후기 6 15.08.09 794
11493 그외 알바 강제로 그만두게 된 후기 3 15.08.09 934
11492 그외 아이폰 아니라 서러운 후기ㅠㅠㅠㅠ 7 15.08.09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