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중독이라 불릴만큼, 운동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덬.
등록한 피트니트센터 회원권이 만료가 되었는데, 마침 돈이 똑 떨어진거야.
이번년도 내돌 활동이 혜자혜자했었기에 그 영향도 있었고.
내돌 음원 스밍하면서, 한강을 뛰자해서 7월17일부터 매일 뛰었어.
원칙은 전속력으로, 힘들어도 걷지는 말자.
떡밥 중의 떡밥은 앨범 떡밥이라잖어. 내돌 음악 들으니까, 힘들지가 않더라고.
이슬비 맞고도 뛰고, 땡볕에서도 뛰고, 별보면서도 뛰고, 바람 맞으면서도 뛰고 하루에 한시간은 무조건 뛰었음.
결과는 정말 놀라움.
일단, 트레드밀에서 매일 뛰면서 앞벅지가 엄청 튀어나왔었는데 앞벅지가 들어가고 뒷벅지가 탄탄해졌어.
그리고 달리면서 복근에 힘을 주니까 희미하게 있던 복근 선명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음.
몸무게는 따로 안재봤는데 원래 167cm에 26인치 바지가 딱 맞았는데 25인치 바지가 낙낙하고 24인치가 딱 맞더라고.
9월되면 피트니스센터 등록할건데 앞으로도 주 3일은 한강서 조깅하려고.
런닝머신이랑은 비교할 수가 없는것 같아. 특히 밤공기 맞으며 뛰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풀벌래 소리도 좋고.
운동순서는 버피테스트 후, 러닝.
그후 벤치에 앉아서 크런치-레그레이즈 / 철봉으로 풀업-오래메달리기 / 푸쉬업 / 런지/ 평행봉 운동을
하루씩 번갈아가며 했어.
운동 시작한 이래로, 지금의 내몸이나 마음상태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이 모든 영광을 내돌에게 돌리고 싶어.
난 슈덬이에여 !!!!
(버피테스트엔 디앤이의 촉이와 강추/ 러닝할땐 슈주의 데빌 강추 소나기 샤워~~ 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