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좀 울고 크흡미어마ㅣ얌오ㅘㅣㅁ야ㅐㅁ욈나오맨욈나옴나ㅗ아민ㅇㅁ냐요만와머ㅗㅇㅁㄴ
여행은 동생들하고 태국으로 여동생 친구 만나러 간적은 있지만
혼자서는 한번도 간적이 없거든.........
엄마한테 여행 이야기만 꺼내도 어디서 혼자 가냐고 갈려면 동생들하고 가라고ㅠㅜㅠㅜㅠㅜㅠㅜ
걸핏하면 저 말해서 엄마한테는 말을 말아야지 생각하고 그랬는데
9월달에 내 돌 20주년 콘서트 하는데
콘서트 한다는 소식듣고 어떻게해서든간에 꼭 보러가야지 생각하다
백수인거알고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ㅠㅜㅠㅜㅠㅜㅠ
엄훠나 지인이 같이 가자고 티켓값만 주면 된다고.......
호텔은 지인 친구가 안자니 같이 자는걸로 하고 나머지 비용은 자기가 내준다고ㅠㅜㅠㅜㅠㅜㅠㅜ
좋은 기회여서 내가 덥석 잡았긴 한데 문제는 엄빠 허락맡기.......
혼자서 일본에 내 돌 콘서트 보러간다고 말하면 못가게 할까봐
동생들 SO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한테는 다 말해주고 부탁 좀 했더니 아빠한테 전화해서 말하니
한번에 오케이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몸이 아프니 동생들한테 신세를 지고 있는데
진짜 동생들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ㅠㅜㅠㅜ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