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바로 두번째 후기를 쓰기로 했어!
내일부터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서;ㅁ; 아예 안 써버릴것 같아서
시간 많은 오늘 :-)
오늘은 내가 일본 생활하면서 제일 많이 가고, 제일 좋아하는 곳들을 소개해줄려고 해!
1. TOTORU
여기는 나의 일본 워킹 생활 1년 중 거의 진짜 매일 살다시피 간곳,
처음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갔는데 우리집이랑 가까운 곳에 있어서 진짜 엄청 다녀서
내 워킹 생활 중 일본 친구들은 거의 여기 스텝들이 반이었어-
사람들도 좋고, 무엇보다 나랑 나이도 가깝고 분위기도 난 너무 좋아서! 진짜 정말 매일 매일 다녔지-
할인 한번 없었고 무료로 마셔본 적이 없던 곳이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더 추천할수가 있음!
여긴 묘가다니역에 있는 건데 토토루- 라는 이름은 문과 문의 사이 라는 뜻이래-
내가 워킹하면서 도토루, 타리즈에서 일을 했는데 이 가게 때문에 진짜 발음 때문에 많이 놀림을 받았지만 ㅋㅋ
그래도 여기 정말 좋아하는 그리고 제일 자주 갔던 곳!
여기에 문이 하나 있지? 여긴 내 기준 뒷문이었음-
그리고 오픈주방- 여기 사람들이랑 친해질 운명이었는지 난 제일 첫날 갔던 날 만석이라 카운터자리 밖에 없어서;
거기 앉았다가 찍었던...! 오픈주방이라 더 좋았어!
여긴 카페&바라서 낮에는 밥도 파는데 제일 처음에 갔을때 먹었던 파스타-
근데 처음엔 이거 맛 없어서 반이상 남겼는데;; 친해지다보니 맛있더라 ㅋㅋㅋㅋㅋ 그냥 내 입맛이 아니었던...ㅠㅠ
중간 중간 이런 구조도 있어! 배를 데리고 와서 ㅋㅋ 책을 꽃아놓은 디자인!
그리고 내 기준 앞문- 가게 이름 대로 문과 문의 사이 라는 느낌으로 만든 가게!
그리고 이 라떼 내가 어제 소개시켜준 오니버스, 오니버스 커피를 여기서도 사용하더라고 !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사람들이 제일 처음 추천해 준 곳은 화장실! 난 심지어 화장실도 소개 받았음 ㅋㅋㅋㅋㅋ
손 씻는 곳인데 되게 독특하게 되어있어서 그냥 왠지 동굴 같은 느낌이라 좋았음 +_+!
2. Light up coffee
여긴 우리집과 꽤 먼 곳에 있는데 여기 일하는 분이 정말 한마디로 말하면 커피오타쿠라,
커피 이야기를 잔뜩 들을수 있어서 그게 좋아서 종종 갔던 곳이야!
키치죠지에 있고- 하라도너츠 옆에 있는 곳이라, 하라도너츠를 찾으러 가는 덬들은 여기도 한번 가볼만한 곳!
여기 간판이 참 귀엽지 +ㅁ+!
그리고 여긴 이런식으로도 구입을 할수가 있음!
케냐-에티오피아-과테말라
3가지의 원두의 맛을 볼수 있는건데 이게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진 모르겠지만 600엔임!
난 개인적으로 과테말라를 참 좋아함 ㅎㅎ
여기 일하시는 분이 커피를 진짜 좋아해서 커피에 대해 질문하면 재미있게 알려주기도 하고,
커피를 생상하는 커피영화?같은게 있는데 이것도 보여준적이 있는데 커피 이야기를 할때 눈이 반짝반짝 빛나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음!
은근슬쩍 나이를 물어봤는데; 나보다 많이 어려서 그거에 대해 더 놀랬다고 한다 ㅋㅋ 여기 사장인것 같던데;ㅁ;
3. Labar
여기는 되게 애매한 곳에 있는데........ 시부야에서도 걸어갈수도 있고, 에비스에서도, 다이칸야마에서도 걸어갈수 있음!
아 나카메구로에서도- 난 나카메구로에서 가는 편이지만;
가구점이 있는 가게안에 작게 있는 카페- 여긴 내 친구가 정말 좋아해서 그 친구 만나면 항상 여기를 가게 되는데
커피맛이 맛있어서 어느순간 자주 가게 되더라고 +_+!
전체적인 디자인은 제대로 하얀색으로 둘러쌓여있음 !
원두 종류도 많고, 티종류도 참 많은 곳이야!
이건 라떼마키야또인데- 라떼마키야또라는걸 여기서 처음 봤는데 라떼보단 진해서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음 !
그리고 이건 친구가 마신 초코라떼였는데 그냥 이건 무난-
여기에 일하는 분은 나랑 생년월일이 완전 똑같아서 그거에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어 ㅎㅎ
나는 어느 카페를 가도 손님들이 그다지 없으면 그냥 무턱대고 말 걸어보거든; 특히 일본에서는 ㅎㅎ
일본어 공부도 할겸, 그리고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이것저것 궁금하기도 하고(카페일에 관해서)
그래서 물어보고 그러는데 여기 분도 이것저것 카페에 대해 많이 알려주셔서 공부도 많이 되었어!
이 곳들 말고도 꽤 많은데 거긴 정식 카페가 아니라 숙소에 딸린 카페라더가 그런곳이 많아서; 소개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정말 카페만! 다음에 기회되면 다른 곳도 카페투어한것처럼 쓰도록 할게 ㅎㅎ
여기까지 3개의 글 (교토여행, 도쿄편1,2) 다 읽어준 덬들 고마워 +_+!
시간 되면 나 한국에선 분당덬인데; 분당편도 써보도록 할게....ㅎㅎ
(근데 분당편을 쓰면; 분당에 사는 덬들 중 날 아는 덬들이 있을까봐 이건 고민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