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는 선으로 만나셨는데 엄마는 아빠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아빠가 계속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남
엄마는 대구에 있고 아빠는 부산에 계셨음
아빠가 대구로 자주 올라왔었는데 이때도 그냥 데이트하다가 저녁에 헤어질때 즘에
아빠가 갑자기 혼자 안절부절하더니 "뫄뫄씨 안아봐도 될까요?"라고해서
엄마가 당황해서 "아...네..그러세요"라고해서 안아보고 집에 갔다고함
여기까지는 그냥저냥 연애하는 얘기인데
우리엄마는 아빠랑 술만 마시면 저때얘기를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갓집 이모 삼촌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다..
맨날 약올리는투로 뫄뫄씨 안아봐도돼여?? 를 남발하고 아빠는 허공에다가 시끄럽다를 외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