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글중에 직장에서 실수한 이야기 있길래, 요즘 내 얘기 써 봄.
나덬은 올해초부터 기존에 해왔던 업무+ 전혀 다른 업무를 하게 되었어.
통보는 작년 12월중순쯤 받은거같고. 1월에 1주간 교육 받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그 새 업무를 하고 있는데.
ㅎㅎㅎㅎㅎ 요즘은 매일 출근해서 퇴근때까지 계속 긴장 상태야.
전혀 새로운 업무라서 매 케이스가 새로워. 좋게 말하면 신선한거고, 그 반대로 생각하면 한건 한건이 스트레스. ㅋ
작년에 통보받고, 1월에 교육 받고 그럴때는 정말 아침마다 우는 마음으로 회사 출근하고 그랬거든.
마음에 근심이 생기니, 회사오는게 즐겁지않고 퇴근해서 집에 가도 그 다음날이 오지않았으면 좋겠고 막 그렇더라.
1월말에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회사고뭐고 다 그만두고싶다 라는 생각뿐이었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명언이야.
2월 첫날부터 새 업무 바로 시작해서, 첫날은 정말 이게 뭐가뭔지 모르게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지나갔었거든.
오늘로 3일째인데, 헤헤헤헤헤 이 업무가 슬슬 재미있어짐.
아직은 햇병아리수준이고, 맡은 비중도 개미눈물정도지만 한건 한건 할때마다 윗상사님께 조언받아서 처리하고있는데 슬슬
재미 붙음.ㅋ
능숙해지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막연하게 느껴졌던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서 나덬은 이게 제일 기뻐.
나처럼,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게 된 회사덬, 사회생활 이제 막 시작하는 초년생덬!!
우리 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