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가는 집에서 뛰어내리면 도착할 거리에있는 gs편의점이 하나있는데 내가 가는 시간대에는 항상 주인아저씨가 카운터를 지키고계심
하도 자주가니까 맨날 나한테 장난치시고 그러시는데
오늘 집에와서 영화한편 보면서 먹으려고 가볍게 음료수랑 과자몇개 사서 계산대에 갔더니 아저씨가 바코드 찍으시면서
점심을 밥을 먹어야지~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그냥 입가심인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당황해서 입가에 경련일으키고 있으니까 아저씨가 내얼굴 쓱 보시더니
이거 점심 아니에요? 라고하셔서 ㅎㅎ...영화볼때 먹을 간식이에요...ㅎㅎ라고 대답하고 뛰쳐나옴
그와중에 아저씨 뛰어가는 내 등에다 대고 간식 그렇게먹으면 살쪄~ 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편의점은 당분간 안간다....! 살빼서 돌아가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