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깝다는 후기가 많지만, 미리 표 사놓은 것도 있고
욕하더라도 일단 내 눈으로 보겠다 싶은 마음으로 감.
일단 진행요원? 일하는 애들이 완전 불친절함.
뭐 물어보는데 애가 대답을 안함. 연속으로 같은 질문 네, 다섯번이나 했는데 말을 하도 안해서 말못하는 애인줄 ...
(비하발언아니고, 요즘에 장애인 진행요원같은거 많아서 순간 그런거인줄 알았을정도였어)
다른 진행요원은 뭐 물어봤더니 짜증섞인 대답을 하지 않나 ... 아 진짜 욱했음
부당한 대우 받았을때 할말은 하는 나덬인데 어이가 없어서 컴플레인 걸고 싶지도 않더라 ...
애기 데리고 오는 어머님, 아버님들...
캐릭터별로 섹션 나눠져있고 체험같은거 할 수 있는데, 애들 사진 찍어준다고 뒤에 사람들 기다리는데 기기 가로막고 안비켜주심 ^^
뒤에 사람들 밀렸는데 나는 내 새끼 사진을 찍어야겠다! 라는 마음이 너무 강하심.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좀 아쉽다. 규모도 작고. 우리나가 전시가 규모가 큰편이라고 하던데 그럼 얼마나 작다는거지 싶었음.
타깃이 어린이용같아... 덬후장사를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하는데. 굿즈도 사고 싶은데 1도 없더라.
갤럭시기어 착용하고 쉴드요원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 결과지는 내 이메일로 자동전송되긴 하지만, 쉴드요원증 만드는건 돈 따로 내야함.
입장료가 대인 기준 2만원 내외이고, 나덬은 선예매로 할인받아서 만육,칠천원 정도에 갔는데 이 안에 포함되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더라.
전시회 퀄이 좋고, 요원증 만드는데 따로 비용이 드는거면 괜찮은데, 퀄리티가 별로였거든.
이 돈으로 차라리 영화를 한번 더 보는게 낫겠다 싶었어. 입장료는 만원정도면 딱 되는 듯한 느낌.
그리고 헐크버스터 착용하고 싸우는 시뮬레이션 게임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아.
나는 줄 서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은 시간별로 번호표를 줬는데, 번호표 나눠주는것도 좀 진행이 미숙했어.
왜 공공장소 화장실가면 칸이 여러개라서 여러줄로 서면 앞 사람 배변활동 상황에 따라 내가 선 줄이 짧아도 빨리 안빠지고, 옆줄이 길어도 금방금방 빠지니까 한줄서기 하잖아.. 그래서 요즘은 다 한줄서기 하는데.
여기는 나 줄 잘못서서 똥 못싸고 많이 기다려야했어. 그래서 나 똥 못싸고 나온 ...
혹시 앞으로 어벤져스 스테이션 갈 계획이 있는 덬들이 있다면
사람 많으니까 (특히 어린아이들 정말 많음 ㅠ) 아침 일찍 가는걸 추천해.
그리고 헐크버스터 게임 먼저하고 !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