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이고 두개해서 6900원으로 삼.
양은 900ml라는데 같은 양의 투게더나 조안나랑 비슷해보이는데 뭔가 많아보이기도 하고...?
아마 용기의 차이인듯 싶은데, 플라스틱이라 다 먹고나면 반찬통으로 써도 될듯?(개인 생각...ㅋㅋ)
맛은 바닐라 카라멜/밀크 초콜릿 이렇게 두개 샀어.
1. 밀크 초콜릿
- 심각하게 달다. 진한 초코/밀크 초코 이렇게 색깔 다르게 두개로 나뉘어져있는데, 둘 다 맛있긴 함.
나 진짜 단거 좋아하고 특히 아이스크림 못먹어서 난리인데(구구 크러스트 한통 한번에 다 먹어치움) 이거 다섯숟갈 먹고 내려놈.
맛있긴한데 조금 느끼하고 심각하게 달아. 과제나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을때 몇숟갈 먹어주면 좋을듯
2. 바닐라 카라멜
- 개맛존맛! 카라멜도 적당히 달달하고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맛있어. 이것도 달긴한데 그렇게 달지는 않아.
쫀득쫀득한 느낌? 간식으로 먹기에는 이게 더 적당한듯. 근데 카라멜부분만 한번에 많이 떠먹으면 달긴 달음.
뭔가 카라멜팝콘에서 카라멜만 추출해서 먹은 느낌?
전체적으로 행사하면 가격대비 괜찮은것같아.(앞으로도 1+1할때만 살 예정)
일반 통 아이스크림보다 쫀득쫀득한 식감도 좋고 맛있음. 근데 쬐금 더 달고 느끼한 맛이 강한 편이라서 이거 싫어하면 입에 안맞을듯....
지금 30분째 내놓고 먹고 있는데 많이 안 녹아. 용기가 플라스틱인 것은 좋은 것 같아.(재활용도 가능하니 일석이조!)
단거 싫어하면 초콜릿보다는 바닐라 추천하고, 진짜 단거 미친듯이 땡긴다 하면 초콜릿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