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본진인 보이프렌드의 첫 팬미팅이 방금 끝났어!사실 공백
기간이 1년이 넘어가고 한국에서의 행사나 떡밥이 전무했던
상태에서 한 팬미팅이라 나한테는 정말 오랜만에 멤버들을
볼수 있는 기회였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진짜 너무 반갑더
라. 멤버들이 기획한 게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팬미팅도 5년
만에 처음하는거라 그런지 서툰 모습들이 정말 귀여웠어ㅎㅎ
기획한 멤버가 진행하는 식이었는데 진행하다가 계속 버벅거
렸어ㅋㅋ 팬들한테 공 받아서 많이 받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할때 5개씩 세다가 결국 참참참 하는것도 귀여웠어ㅋㅋ 관객
석을 돌아가는 달리기도 하고 아주 다이나믹!! 영상 편지를
보는데 기다려달라는 말도 미안하다고, 기다림에 익숙해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보이프렌드가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하지만 이 나름대로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해주니 듣는 내 마음이 아프면서도 너무 고맙더라고.
너무 순탄한 길만 걸어왔으면 무대와 여러분의 고마움을 이
만큼 몰랐을거라고 말해줘서 더 감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
퍼스에서 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도 그거에 고
마움을 느끼더라고. 이만큼 와주실 줄 몰랐다며! 이번 팬미팅
다녀오고 느낀건 나는 이 그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거야...
ㅎ 이걸 보고있는 다른 덬들도 보이프렌드 많이 응원해줘.
정말 따뜻하고 좋은 아이들이야ㅠㅠ 5월26일 데뷔일에 맞춰
서 정민이 작곡 작사한 팬송도 나오는데 많이 들어줘!
"조금은 늦어도 괜찮아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혼자가 아니라
는걸 난 알고있어. 지금 잡은 우리 두 손 놓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