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2월 오사카 여행 후기 DAY 2 교토 2편 (사진위주)
1,289 11
2016.04.03 03:28
1,289 11

교토 2편에서 다룰 일정표! 역시나 참고만 해줘!


06

HK아라시야마 >가츠라 > 카와라마치 역

 교토동부로 이동
07

- 부타 고릴라 (돈까스 집)

카와라마치역에서 5분 정도

 점심
08

- 버스로 이동 시죠카와라마치 에서 207 타고 키요미즈미치

지슈신사

 키요미즈데라
09

-거리 구경 하자 군것질 많이

 산넨, 니넨자카
10

- 입장료 600엔


 코다이지

 11

- 탈수 있으면 타고가자ㅠ

키요미즈미치:100, 202, 206, 207 / 히가시야마야스시(東山安井) 206,202,207

 버스타고 기온

 12

- 야사카 신사 무료, 치온인 경내는 무료, 유젠엔3천원 방장정원 4천원

 야사카 신사, 치온인

 13

- 기온, 기온신바시, 하나미코지도리

저녁 먹을곳 없으면 카와라마치 부근 카츠규

 기온, 기온신바시에서 저녁

 14

-카와라마치역-> 한큐우메다

 오사카 복귀


요약하자면

카와라마치에서 점심->기요미즈데라(청수사)->코다이지->야사카 신사->기온 거리 잠깐구경->오사카 복귀->도톤보리 잠깐구경->숙소복귀


대충 이런 일정이야!

그럼 교토 2편 시작!





카와라마치역에서 내려서 점심먹으러 찾아간 곳은 부타고릴라 라는 돈까스 집!

ㅋㅋㅋ나 여행갈때쯤에 뜨는 맛집이라 그래서 찾아갔어.

카와라마치역 나와서 찾아가는데 상점가들이 있더라고 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내가 먹은거. 일본어 읽을줄은 몰라서 그냥 메인메뉴 같은거 시킴...ㅋㅋ


메인메뉴는 다르다! 맛있었엉ㅋㅋㅋㅋㅋㅋ

새우튀김 옆에 있는건 민치까스라고 돼지고기 살짝 간거랑 야채랑 섞은 것같더라...

확실하지 않으니까 한번 찾아봐ㅋㅋㅋㅋ 난 맛있게 먹었음.

다먹고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줬엉.


다시 카와라마치쪽으로 와서 버스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갔어.

교토 동쪽 여행 준비하거나 가봤던 덬들은 다 알겠지만 

카와라마치역에 버스 정류장 많고 복잡하니까 잘 찾아서 타길ㅇㅇ

난 정류장 못찾고 좀 헤맸었어ㅠㅠ


그리고 버스는 당연히 만원버스!^^ㅋㅋㅋ 서울 출퇴근시간 9호선이나 4호선 북쪽 급임ㅎㅎ....

난 현금 내고 탔는데 버스 기사분한테 내릴때 동전 보여주고 돈 내야되~

나도 보여줘야된다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그냥 바로 돈내는게 습관이 되서ㅜㅜ

안보여주고 내다가 아저씨가 말해서 보여드림....





하여튼 기요미즈미치(청수사 올라가는길) 도착해서 기요미즈데라까지 쭉 올라감!

사진 보면 알겠지만 날씨 좀 흐렸어...ㅠㅠ

그리고 어렸을때 여기 왔을땐 정말 예쁘고 가게들이 많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갔을땐 뭔가...그냥 기념품점만 많았어.

ㅋㅋㅋㅋ그냥 내가 애기때라 그런걸수도 있고ㅋㅋㅋㅋ

여기서 돈 진짜 많이 쓸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씀.

그냥 다 뻔한 기념품 밖에 없어서....사고싶거나 먹고싶은게 없더라.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입구! 사람많지ㅋㅋㅋ

일본 사원 가면 꼭 찍어줘야하는 소원적는 나무판ㅋㅋㅋ
정면에서도 찍고 싶었는데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가이드 설명 듣느라 서있어서^^;;
사이드만 찍고 후딱 나옴ㅋㅋㅋㅋ


교토 전경.


본당 아래 쪽.



청수사 공사중이었음ㅋㅋㅋㅋ 그리고 겨울이라 산이 예쁜것도 아니었고....ㅠ
초딩때 처음 일본 왔을때
그때랑 많이 달라진 느낌이더라.
그땐 뭔가 되게 좋았는데... 이번에 갔을땐 명성만큼은 아니었어.

본당 나와서 왼쪽에 있는 작은 지슈신사!ㅋㅋㅋ
난 오히려 여기가 맘에 들더라ㅋㅋㅋㅋ 일본 향취가 강하게 나는 느낌이었어.

지슈신사 사진!


청수사 다 보고나와서 가는데 맘에 드는 골목길이 있길래 사진 한장!
애니스럽당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사진이 다 약간씩 뿌옇네.... 
교토 오후엔 진짜 흐려져가지고 필터를 완전 밝은거 쓰지 않으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어.
그래서 밝은 필터쓰다보니까 자연광 강조되고 뿌얘진듯 큐ㅠㅠㅠ

청수사 나와서 산넨자카/니넨자카 가는길!
난 사실 산넨자카랑 니넨자카중에 어디가 먼저인지 몰라....ㅋㅋㅋㅋㅋ

걷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노다 커피 들어감.... 가서 오렌지 착즙주스 먹었어.
저거 꽤비쌌던걸로 기억해....지금 영수증 찾아보니까 680엔이다ㅋㅋㅋㅋㅋ
개미친....힘들다고 저런데 앉아있었구나....



산넨자카/니넨자카 거리 끝!
거리 분위기는 좋지만
내 기준 오래 구경하거나 무언가 살만한 것은 없었어.
청수사랑 이 거리에 많이 기대하고 왔는데 쪼끔 실망스러웠음ㅜ

그리고 좀 걸으니까 코다이지가 나왔어!

코다이지 입구 사진.
코다이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부가 그가 죽은뒤에 그를 위해서 만든 정원? 사원?
이라고 했던 듯. 확실치 않아ㅋㅋ 입장료는 600엔.

작은 돌들인데 정리 기가막히게 잘되어 있지 않니.....?ㅋㅋㅋ

이번편에도 계속되는 복도덕후의 사진....
마음이 평온해진다...!!ㅋㅋㅋㅋ

코다이지에 대한 나의 인상은 굉장히 정리가 잘되어있다 였어.
다른곳은 그냥 오픈만 띡 해놓고 끝인데
여기는 둘러보는 순서가 안내가 되어있어서 헤매지 않고 다닐수 있었음.
건물별로 직원이 지키고 있었고ㅇㅇ


코다이지 내부를 다 둘러보고 나오는길!
여기도 대나무숲이 있더라ㅋㅋ 몰랐어...
근데 여기 대나무숲은 별로 기대하지마ㅋㅋㅋㅋ 진짜 얼마 안됨 숲도 아니야 사실....
앞에 분들 일본인이신데 정말 찍고 싶지 않았거든...? 근데 나보다 조금 앞에 들어가셔서 정말....
코다이지 사진은 찍는 내내 저분들이 걸리더라ㅋㅋㅋ쿠ㅜㅜㅜ

코다이지 나오고도 계속 전통적인 사원, 절들이 있는 길이 이어져서 계속 걸었어.
기요미즈데라~산넨/니넨자카~치온인~야사카신사 까지 걸어서 쭉 이동함ㅋㅋ

야사카 신사 도착! 
여기도 사람 많더라. 시끌벅적했어ㅋㅋ

여기가 야사카 신사 입구. 입장료는 무료야.
사진에서 해가 지고 있음!

그리고 다음 스케쥴 기온/기온신바시 쪽으로 가는거였는데....!
가는길에 이런 귀여운 시바견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침한 녀석이였어....
내가 다가오니까 처음에만 조금 관심갖고 뚱-하니 쳐다보다가
금방 관심없어졌는지 눈길도 안주더라...ㅋ...ㅋㅋ......

어쨌든 귀여운 시바견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은 이곳!
파르페로 유명한 후식집 기온키나나! 쿄키나나라고도 불러.
★★★★★여기 진짜 강추임.....★★★★★
혹시 찾아갈 덬들은 구글맵찍고 잘찾아가야되!
도로가 거의 직선이라 길을 안 잃겠지만 주변이 다 비슷한 건물이고 저렇게 흰색 천에 검은 붓으로 글씨 써놓은 가게들이 대부분이라....


쿄키나나에서 내가 먹은건 이 파르페! 1100엔이었나ㅋㅋ
파르페 시키면 저렇게 세팅해줘. 파르페 먹다가 차마시고 함.
저기 모찌 세개보이니...존맛탱이었단다....
모찌뒤에있는 왼쪽 아이스크림은 팥맛이었고 오른쪽 초록색은.....
녹차는 아니고 맛차였나? 무슨 차 였는데 기억 안난다... 하여튼 맛있었음 진짜 존맛ㅠㅠㅠㅠㅠ
교토 동쪽 가는덬들아 여기 꼭가렴 ★★★★★★쿄키나나★★★★ 야!!!!

뭐먹을지 모르겠으면 직원한테 추천해달라고 해! 친절하게 제일 인기있는게 뭔지 알려주심ㅋㅋㅋ


그리고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역시나 체력방전으로 교토에서 못먹고 그냥 오사카로 돌아갔어ㅋㅋㅋㅋ
우메다역에서 빵으로 대충 저녁 때우고 남바로 돌아갔어.

뭔가 그대로 숙소 돌아가긴 아쉬워서 도톤보리로 감!

쿠리코러너 앞에서 사진 한방 찍어주고ㅋㅋㅋㅋ


돈키가서 쇼핑했어.... 가족들이 부탁한거 사고 나도 사고싶은거 사고 돈키 1차쇼핑 마침ㅋㅋㅋㅋ

그리고 역시나.....숙소에 가서 뻗었슴다.....





2일차는 정말 열심히 뽈뽈뽈 돌아다녔당ㅋㅋㅋㅋ

아라시야마는 정말 대만족이었어! 꼭 또 가고싶음ㅠㅠㅠㅠㅠㅠ

기요미즈데라는 명성에 비해 그저그렇고, 코다이지,야사카신사는 생각 외로 괜찮았어.

그리고 덬들아 쿄키나나는 레알이야 꼭가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 x 더쿠] 바르면 기분 좋은 도파민 컬러 블러립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볼륨매트> 체험 이벤트 792 04.20 61,6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3,5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0,0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4,2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39,2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24,0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73 그외 소심하고 사회성없는 사람 연기학원가볼까 고민중인 중기 1 19:27 64
178972 그외 발톱 무좀인지 조갑박리증인지 등을 발톱 제출해서 검사하는 게 있다던데(진균검사?) 이거 해본 덬 있나 조언 구하는 후기 19:18 27
178971 그외 흉터연고 바르고 도로 상처 터진 초기 19:05 55
178970 그외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궁금한 후기 2 18:42 75
178969 그외 아기방 창문형 에어컨 무풍 되는게 좋을지 궁금한 초기 15 16:07 491
178968 그외 치아교정 권유받은 후기 10 14:37 639
178967 그외 웨딩드레스 구경이 취미인데 궁금한 초기 8 14:29 823
178966 그외 치아교정하고 옆볼 볼패임 미치겠는 후기 6 14:05 589
178965 그외 자꾸 몸에 힘을 주어서 아픈 중기 13 13:02 692
178964 그외 라식 후 한쪽 눈이 초점이 잘 안 맞는 중기.. 11 11:30 784
178963 그외 애기 신생아때부터 4살때까지 사진 아마도 싹 다 날린(줄 알았는데 찾은) 후기 27 11:26 1,467
178962 음식 존맛 호두과자 7 11:06 946
178961 그외 그림 초보에게 작법서 추천 부탁하는 초기 3 10:58 204
178960 그외 부모님이랑 같은 직업을 가진다는게 참 효율적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중기 5 10:43 1,177
178959 그외 비잔 복용 중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복용 중단했는데도 복통 여전한 중기 2 10:30 113
178958 음악/공연 가사 좋은 팝 추천 받고싶은 후기 15 08:23 281
178957 음식 스타벅스 밀크티 먹고 밤샌 후기 9 06:52 1,149
178956 그외 웨딩 촬영, 본식 할때 앞머리 없는게 보통이지....? 32 03:37 2,037
178955 그외 먹방을 보기시작한 중기 6 01:06 525
178954 그외 사람이 싫어지는 쿨타임 찬 중기 5 01:0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