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2월초에 갔던 오사카 여행 후기나 쓰려고...ㅋㅋㅋㅋ
3박 4일 혼자 다녀왔고
첫날 오사카 우메다, 둘째날 교토, 셋째날 오사카 남바, 넷째날 귀국 일정이었음!
| To Do List | 오사카 1일 차 - 우메다 등 | |
| 01 | - 숙소에 짐맡기기 |
| 숙소 | |
| 02 | - 군것질 많이 하고 갈것 |
| 난바 구경 | |
| 03 | - - 지하철 미도스지 선, 우메다M16 역으로 이동, 5번출구 우메다 스카이빌딩 지하1층 타키미코지 식당가 |
| 점심 키지 | |
| 04 | - 공중정원 구경 (입장료 800엔) |
| 우메다 스카이빌딩 | |
| 05 | - 킬페봉 과일타르트 그랑프론트 오사카 남관 2층 |
대충 참고용으로 첫날 일정표! 참고만 해 ㅋㅋㅋㅋㅋ 여행 시작전에 짠거라 투두리스트에 있는건 다 하고 위에 일정표에선 루쿠아이레, 헵파이브는 안감.
그럼 (사진폭탄) 후기 시작! 글은 읽기 귀찮으면 패스해ㅋㅋㅋㅋㅋ
타고갔던 티웨이 비행기! 겁나 일찍갔어ㅋㅋㅋ7시 반 비행기 였었나....
방학 시즌이었어서 그런가 20대 초반 친구들끼리가 대부분이더라.
숙소 가서 짐부터 맡김. 숙소는 난카이난바역에서 걸어서 10분 안되는 곳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이었어.
숙소내부샷은 끝에!
본격 여행 시작ㅋㅋ
짐맡기고 난바역 가는 길에 551 호라이 만두집 있길래 고기만두 사먹음
진짜 개존맛탱ㅠㅠㅠㅠㅠㅠㅠ 겁나 맛있어서 길에서 실실 쳐웃으면서 먹었어ㅋㅋㅋㅋ
점심은 우메다 스카이빌딩 밑에 있는 유명한 오코노미야키집 키지에서!
난 야끼소바 시켰어ㅋㅋㅋ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오래 안기다렸어. 실내에서 15분 정도?
한국인이라고 아니까 한국어로 설명해주심.
혼자왔으니까 키친 앞에 바 테이블에 앉아서 만드는거 다 지켜봄ㅋㅋ
나 오코노미야키 개좋아해서 작년 내돌돔콘때도 일본친구랑 히로시마야끼 먹었거든ㅋㅋㅋㅋ
하여튼!ㅋㅋㅋ 내가 여기서 괜히 일본어 해보고 싶어서 사진 찍기전에
샤싱톳떼모 이이데스카? 물어보고 찍고ㅋㅋㅋㅋㅋ
먹으니까 역시나 맛있길래 내가 만드신분한테 멧챠 오이시이데스! 했더니
그분이 나한테 일본어 잘하신다고 하셨어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에에 그렇게 잘하는거 아니에용ㅎㅎ 했음....ㅎ
덕질로 일궈낸 내 일본어가 통해서 매우 뿌듯했당....
키지 있는 지하식당가가 1920년댄가 30년대 일본 거리 스타일로 꾸며져 있었음.
여기 식당가 이름도 따로 있는데 까먹었어...ㅋㅋ
그다음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
진짜 개높지ㅠㅠㅠㅠㅠ
여긴 엘베로 먼저 35층인가 까지 올라가고 그다음엔 위에 사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매표소 있는곳으로 가는건데...............사진보면 알겠지만 에스컬레이터가 공중에 떠있어ㅠㅠㅠ
나 고소공포층 있어서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너무 무서웠음ㅠㅠㅠㅠ
혼자서 못타고 다른 외국인이랑 같이타고감...ㅋㅋㅋㅋㅋ
입장료는 8000원!
매표소에서도 한층 올라가면 이렇게 유리창 앞에 앉아서 풍경 볼수 있게 의자? 설치되어있음.
애인끼리 오면 좋겠더라.
그리고 계단으로 또 올라가면 옥상에 사방이 다트인 360도 전망대가!!
내가 찍은 사진!
ㅋㅋㅋ카메라 필터설정만 하고 보정은 하나도 안한건데 다들 잘찍었다고 칭찬해줘서 엄청 뿌듯했음ㅎㅎ
사진찍는데 확실히 높고 장애물이 없어서 그런가 바람 장난아니었음...^^;;
기본카메라론 이런 느낌이랄까...
그리고 내려와서 그랑프론트백화점 남관(미안 북관 아님ㅠㅠ)에 있는 퀼페봉에서 위에 보이는 타르트를 사서(600엔 좀넘었음)
다이마루 백화점에 있는 스벅에 가서 먹었엉.
앉아서 먹을 만한 카페 없나 진짜 한참 돌아다님ㅋㅋㅋㅋ
아 저 타르트는 포장시간 말하면 아이스팩 넣어서 포장해줘!
맛있어서 홀사이즈로도 먹고 싶었음...존비싸지만.
첫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스벅에 앉아서 시간 많이 보냄ㅋㅋ거의 한시간 반을 앉아있었어ㅋㅋㅋㅋ
기력이 쪽 빠져서ㅋㅋㅋㅋㅋㅋㅋ
음료는 그린티 프랍.
평소대로 커스텀해서 자바칩 하프앤하프 엑스트라 추가했는데도 507엔 밖에 안하더라
한국에 비하면 진짜 싸서 감동ㅠㅠㅠㅠ
스카이빌딩 올라가보니까 내가 진짜 높은곳 개쫄보라는걸 알게되서 헵파이브 관람차는 포기하고ㅋㅋㅋㅋ
스벅에서 쉬다가 저녁먹으러 길 떠남!
그리고 길 잃음!
ㅎㅎ....
그래서 헤매는 와중에서 우메다의 고층빌딩이 넘나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ㅋㅋㅋ
저녁은 부도테 라는 경양식 집에서 먹었어.
찾느라 개헤맴ㅎㅎ... 구글맵켜고 정신 바짝차리니까 다시 길찾았어ㅋㅋ
지하상가에 있는곳이었는데 인기많아서 30분 줄섬ㅠㅠ
근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찾느라 고생하고 먹을 만한...정도는 아니었어ㅠㅠ
맛있긴 맛있는데ㅋㅋㅋ
30분은 기다릴수 있겠지만 내가 헤매다 가서 그런가 그냥 그렇더라...
생맥주도 주문해서 마셨는데 생맥주는 진심 기가 막혔어ㅋㅋㅋㅋㅋㅋㅋ 리스펙 드림ㅇㅇ
저기 밥 리필되. 많이 리필해서 먹더라
되게 쪼끄만 가게야ㅋㅋ 지하상가 점포 한칸짜리...
좌석수 세보니까 총 21개였음ㅋㅋㅋㅋ
일정 다마치고 숙소 도착!
낮에 짐은 미리 올려놔 주셨더라고~
방 넉넉하고 좋았음! 딱 비즈니스 호텔 그 가격 더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적당한 방이었던 것 같아.
ㅠㅠㅠ피곤해서 씻고 거의 쓰러지듯 잠들었어 첫날은.
데이2는 교토!!!
교토에서 예쁜사진 많이 건졌엉ㅋㅋㅋㅋㅋ
정리되면 올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