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어서 백번 울고 여주 발연기에 백번 운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냥 엄청 재미없는 영화를 보고싶어서 백번 울기를 기어이 보았음
하 진짜...
내가 진짜 왠만하면 누가 발연기한다 이런걸 잘 못느낌
이연희 같은 경우에도 에덴의 동쪽 외엔 발연기한다는걸 잘 못느꼈을 정도임
근데 여기 여주 진짜...
여주 진짜 연기 왜 그따구임??
많이 봐줘서 초중반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음
근데 후반부에 애가 병 들어서 죽어가고 있는데 심지어 슬퍼서 울어야하는 장면인데
눈썹이 화난 눈썹인데다 눈이 전혀 슬픈 눈이 아니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보다가 몇번씩이나 일시정지하고 딴거하다가 다시 보고 못견디겠다 싶어서 일시정지하고 딴거하고 반복했음ㅋㅋㅋㅋ
여주는 뭐 말만 흐윽 흑.. 이러고 눈물 흐르는씬도 그냥 감독이 시켜서 억지로 운 느낌
눈썹은 계속 화난 눈썹이고
스토리가 뭐 무난했음 딱히 큰 갈등도 없고 평범했음 연출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여주 발연기가 다 한듯
그래도 여주가 말라서 그런지 환자처럼 보이긴 했음...
연기가... 환자같지 않은 연기라서 그랬지
남주는 잘생겼더라 내타입임ㅋㅋㅋㅋㅋ 근데 남주 원래 피부 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