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딱히 싫어하는 향이 없어서 이 향 저 향 기분 나는대로 갖다 쓰는 편임
그 중 몇 개만 후기 남겨봄
1.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첫향은 독해서 쿠왁?! 하고 싫어할 수 있는데 좀 지나면 잔향이 달달하고 좋음
대부분 향수가 금방 날아가던데 이건 잔향도 오래가고
뿌리고 택시탔는데 기사님이 아가씨한테 좋은 향 난다고 함 ㅋㅋㅋㅋ(<이런 얘기 들은거 처음)
2.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달달시원~ 한 향이고 내 최애향!! 내가 고른건 아니고 선물 받았었는데 뿅 반해서 교환 안하고 쓰고 있음
머리 아프게 단 향이 아니라 꽃내음이 확~ 느껴져서 좋음
최근 아리따움에서 스티키몬스터랩이랑 콜라보로 낸 향 중에 잉글리시페어란게 나왔었는데
이름을 안 보고 이거 완전 좋다! 하고 사왔더니 알고보니 잉페였다는....
개취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잘 알았다 _-_
3. 존 바바토스 아티산
남자 향수인데 시향해보고 좋아서 면세찬스로 구입한 향
여름에 쓰기 좋은 시원~한 향이고 남자향수지만 스킨같이 독한 향이 아니라서 쓰는데 부담 없음
오히려 주변 남자 사람들은 흔한 향이다 or 진한 향이 좋다 등등의 이유로 자기가 쓰는건 안 좋아하던-_ㅠ
4. 모스키노 뚜주르 글래머 우먼
향 소개에 보면 여름에 어울리는 프레쉬한 어쩌고 하는데
머스크가 주라 겨울이 훨씬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하지만 머스크 치고는 꽤 향긋하고 많이 독하지 않아서
머스크 계열에 도전해보려고 한다면 좋은 제품이 아닐지~
나는 좋아하는 향수 중 하나임! 요즘은 가격도 저렴한 듯..
나는 좋아하는 향수 중 하나임! 요즘은 가격도 저렴한 듯..
향수는 개취니까 참고만 하고 꼭 시향 해보고 구입하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