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어커지 싶음 사실 지금도 엄청 두근거리고 얼굴을 어케 봐야 되나 뭐라고 말해야 하나 싶어ㅠㅠㅠㅜ
고백남이랑은 같은 동네 살아 나덬은 이동네 이사온지 얼마 안됐고 고백남이랑은 예전부터 알던 사이임.
어제 이브 저녘에 둘 다 딱히 약속 없고 할 일 없어서 만났다고 한다....
요즘 둘이서 동네 어슬렁 거리면서 동네 지리 같은거 편의시설 같은거 확인하고 다니는게 일과긴해.
사실 고백남이 이동네 출신이라 지리에 빠삭해서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고 나덬은 이근처에 이런게 있구나 하는건데
어제 애기가(사실 연하....) 유난히 오늘 뭐 입고 왔다 어쨌다 바지는 뭐고 상의는 뭐고 신발은 뭐다 이러는거야
나덬은 그래봤자 트레이닝복이지! 하고 언능 가자고 등 떠밀었는데
가다보니 골목에 영화관이 있는거야 그래서 나덬이 여기에 영화관이 있구나 했는데
애기가 옆에서 아마 나랑 영화보러 갈래? 히말라야 볼래? 이러는거야
근데 나덬은 속으로 아 여기서 하이스피드 해주면 좋겠다 국내개봉 언제해 이러고 있어가지구
사실 잘 못들었어
그래서 걍 영화관 위치만 찍어두구 발길 옮기는데 갑자기 애기가 멈추더니
나덬한테 뽀뽀함,..
입술만 닿는 뽀뽀했는데 심장 터지는줄 알았음..
그러고 씩 웃으면서 나 너 좋아해 이러는데..
심장은 터질듯이 두근거리지 사고는 마비되고 입은 얼어서 몬 말도 못하겠는데
얘가 갑자기 뽀뽀 한번 더 하더라
나덬 심장 마비로 죽는줄
그러더니 나덬도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보는데
나덬 진짜 암말도 못함...
그리고 그다음 어케 집 왔는지 기억도 안 나...
하 나 얘 어케 보지...모라고 하지!!
사실 그동안 걍 누나 동생 사이로 지냈는데 뽀뽀 당하니까 갑자기 남자로 보이고 그래..
막 지금도 두근거리고..
언능 대답 해줘야 할 거 같은데 모라고 하지 언제 말해? ㅠㅠㅠ
고백남이랑은 같은 동네 살아 나덬은 이동네 이사온지 얼마 안됐고 고백남이랑은 예전부터 알던 사이임.
어제 이브 저녘에 둘 다 딱히 약속 없고 할 일 없어서 만났다고 한다....
요즘 둘이서 동네 어슬렁 거리면서 동네 지리 같은거 편의시설 같은거 확인하고 다니는게 일과긴해.
사실 고백남이 이동네 출신이라 지리에 빠삭해서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고 나덬은 이근처에 이런게 있구나 하는건데
어제 애기가(사실 연하....) 유난히 오늘 뭐 입고 왔다 어쨌다 바지는 뭐고 상의는 뭐고 신발은 뭐다 이러는거야
나덬은 그래봤자 트레이닝복이지! 하고 언능 가자고 등 떠밀었는데
가다보니 골목에 영화관이 있는거야 그래서 나덬이 여기에 영화관이 있구나 했는데
애기가 옆에서 아마 나랑 영화보러 갈래? 히말라야 볼래? 이러는거야
근데 나덬은 속으로 아 여기서 하이스피드 해주면 좋겠다 국내개봉 언제해 이러고 있어가지구
사실 잘 못들었어
그래서 걍 영화관 위치만 찍어두구 발길 옮기는데 갑자기 애기가 멈추더니
나덬한테 뽀뽀함,..
입술만 닿는 뽀뽀했는데 심장 터지는줄 알았음..
그러고 씩 웃으면서 나 너 좋아해 이러는데..
심장은 터질듯이 두근거리지 사고는 마비되고 입은 얼어서 몬 말도 못하겠는데
얘가 갑자기 뽀뽀 한번 더 하더라
나덬 심장 마비로 죽는줄
그러더니 나덬도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보는데
나덬 진짜 암말도 못함...
그리고 그다음 어케 집 왔는지 기억도 안 나...
하 나 얘 어케 보지...모라고 하지!!
사실 그동안 걍 누나 동생 사이로 지냈는데 뽀뽀 당하니까 갑자기 남자로 보이고 그래..
막 지금도 두근거리고..
언능 대답 해줘야 할 거 같은데 모라고 하지 언제 말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