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면 추천.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 흥미롭게 풀어내 영화적 재미를 꽉 잡고 있음.
그리고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배우들의 연기임.
진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셋다 역시 연기귀신들임.. 개성강한 인물에 연기가 뒷받침되니 캐릭터보는 재미가 상당함.
그래도 그 와중에서 가장 빛나는건 이병헌. 같은 조폭이라도 한국영화에서 흔히 그려지는 전형적인 조폭캐릭터들과 비교불가임.
클라이막스에서 감정폭발시키는 씬이 있는데 우와 소리가 절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