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S25 라벨리 망고25% 빙수
테이크아웃커피컵? 컵라면 작은 컵? 그 정도의 크기... 보다 더 날씬한 거 같네
딱딱한 뚜껑을 쓰지 않고 종이 재질을 뚜껑으로 쓴 이유가 양이 적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음. 구구크러스터 큰통을 한 번에 작살내는 내겐 아쉬운 양...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빙수'이니만큼 얼음 알갱이가 까득까득 씹히고(많지는 않고 가끔)
노란 망고 부분은 진하고 맛있는데 하얀 부분은 느끼하게 달아서 별로였음
망고 과육은 너무 작게 들어있어서... 없어도 별로 아쉽지 않을 것 같음
망고아이스/망고과육/우유얼음/얼음알갱이의 다양한 맛과 식감을 담은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다지 관심 없던 망고가 좋아질 정도의 맛은 아니었으므로 재구매 의사는 없음...
망고가 먹고 싶은 날이 언젠가 온다면 사먹겠지!
2. GS25 초코플레이크 아이스크림
망고25%빙수보다 커. 구구크러스터 작은 통쯤 될까?
초코플레이크가 뭔지 궁금했는데, '와일드바디'라는 아이스크림의 겉껍데기를 잘게 부순 맛이었음. 그 껍데기보다 약간 두꺼움
초코맛이 싸구려 초코아이스크림처럼 애매하지 않고 제법 괜찮았음.
내가 초코를 좋아하기때문에 재구매의사는 있음. 퍼먹는 아이스크림 1순위는 구구크러스터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이걸 먹을 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