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특정배우때문에 보러갔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나쁘지않았어 전쟁회고록을 영상화시킨거라길래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날거같아서 기대치를 좀 낮췄는데 상당히 잘봄
대놓고 자극적이게 슬프게 하는게 없는데도 되게 마음이 아프더라
여자주인공이 연기를 진짜 잘했음 굿굿 거의 원맨쇼수준의 영화였는데 (여주 feat. 남자3명)
근데 편집같은게 살짝 아쉬웠고 남자배우들 매력을 많이 못살린거같았음 (특히 여주 약혼자역으로 나오는 배우)
잔잔하니 보기 괜찮았음.. 재미를 추구하기보단 그냥 멍하니 보기좋은영화?였어
상영관도 많이 없고 시간대도 그지같아서 겨우 봤는데 영화가 좋아서 나름 만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