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는 일정표도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차 일정에 혼신을 다해버려서.............
출발 전부터 '난바 구경'.
이게 끝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과연 원덬이가 난바 구경을 잘했을까?!
3일차 후기 시작할게!!
ㅋㅋㅋㅋㅋ둘째날은 잠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서 셋째날은 아예 푹쉬려고 알람도 안맞추고 잤어.
그래서 열시반? 엔가 일어난듯ㅋㅋㅋ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12시 쯤에 숙소 나왔음.
셋째날 낮이 밝았다~
낮에 찍은 쿠리코러너. 새삼 분위기가 다르지?ㅋㅋ
점심은 움직이는 게 간판으로 유명한 카니도라쿠에서 먹었어.
모에기 정식 이었나? 가격은 3700엔 조금 넘었어.
코스요리였으니까 사진 다올릴 거야!!ㅋㅋㅋㅋㅋ
위에건 킹크랩 쪄서 차갑게 한거였어.
킹크랩 회
사실 제철이 아니어서 그런가 살짝...비렸다...ㅎ
저기 있는 쨔근 솥은 게살이 들어간 밥이야.
직원이 노 오픈. 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당ㅎㅎㅎ
게살 넣은 계란찜! 존맛!!
게살 튀김!!
게 그라탕!!
게존맛!!!
끄아아아아앙 김 난다!!!!
다 익어서 먹을때가 됐는데....ㅋㅋㅋ
직원분이 어떻게 먹는거라고 알려주시기는 했는데.....못알아 들었어ㅠㅠ
저기 있는 회색 주전자에 국물 같은게 있어서 저거를 게랑 어떻게 같이 먹으라 한거 같은데....
음....ㅋㅋㅋㅋㅋㅋ 어찌저찌 하다가 결국 그냥 밥 긁어서 공기에 담아 먹음ㅋㅋㅋㅋㅋㅋ
후식인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괜찮냐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니까 즉석에서 녹차가루 물에 탄 다음 저어서 아이스크림 위에 저렇게 뿌려줬어.
아이스크림은 그냥 쏘쏘한 맛이었음ㅋㅋ
3780엔...!
근데 식사이름 모에기 맞니 덬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나서는 그냥 정처없이 도톤보리 거리 떠돌음....ㅋㅋㅋ
여기저기 드럭스토어 가서 화장품 가격 비교하고....
그렇게 떠도는게 지쳐서 또 카페에 들어가서 시켜먹은거.
맛있었어.... 그치만 비쌌다ㅇㅇ
그렇게 또 돌아다니다가 돈키가서 2차로 지르고 다시 숙소로 왔어.
오면서 첫째날 먹고 감동했던 551호라이 만두집에서 이번엔 만두 두개 사옴ㅋㅋ
먹고서 저녁까지 푹 쉬었당...
글케 쉬다가 저녁때가 쪼끔 지나서 다시 나왔어ㅋㅋㅋㅋㅋ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숙소에 계속 있긴 아쉽잖아?
숙소 근처의 거리! 3일동안 하도 많이봐서 진짜 익숙해졌어ㅋㅋㅋ
여행기간 동안 나의 안식처였던 로손ㅠㅠㅠㅠㅠ
3일동안 지나다니면서 진짜 궁금했던 집인데 저녁은 여기서 먹었어. 산포멘!
겉으로 보기엔 라멘집인데.... 되게 작았음
일반 라멘집처럼 밖에 자판기에서 먹을 메뉴를 골라서 식권 사서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이야.
사진 보면서도 느꼈지만 라멘....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어ㅋㅋㅋㅋ
가격이 꽤 하는 이유가 저가격에 면을 990g까지 시킬수 있더라. 나는 잘몰라서 330g 젤 적은거 시킴...
3일동안 일본의 짜고 기름진 음식에 질려서 이번엔 매운걸 먹기로했어.
그래서 7번을 선택!
일본에서의 마지막 저녁.
역시 라멘이 아니라 츠케멘이었어ㅋㅋㅋ
사실 안매울거 알고 시켰지만...정말 하나도 안매웠어!
일본인들한테 매워봤자..... 나는 꿘강한 장을 가진 한국인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맛있었어! 만족스러웠음ㅋㅋ
밥먹고 나와서 또 잠깐 돌아다녔어. 북오프 큰게 있어서 들어가봄. 내돌 앨범이나 디비디가 있을까 해서.
그런데.......
ㅋ...............?
이런 코너도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지 않은 여성분들이 서서 책을 읽고 계셨어....ㅋㅋㅋㅋ
나는 멋모르고 구경하다가ㅋㅋㅋㅋ코너보고 놀라서 사진찍고 딴데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다가 또 먹으러옴....!
여기도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인데 에비야끼!!! 를 판다고 해서 찾아갔어ㅋㅋ
타코야키 비슷한건데 문어대신 새우가 들어간거야ㅋㅋㅋㅋ
내가 갔을때가 거의 9시쯤이라 그냥 구운건 없고 튀긴것만 살 수 있었어.
맛있었음!!! 합격!!
생맥주랑 먹으면 좋겠더라.....
이건 로손에서 산건데 나 딸기덕후라 그림보고 혹해서 샀거든?
저 모찌 개노맛 흐물흐물거리고 별로ㅇㅇㅇㅇㅇ
3일차가 이제 끝나고....!
돌아가는 마지막 날만 남았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