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 알바 처음했던 시절 가게 문이 안 닫혀서 집에 못가고 있을 때 같은 건물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손님이 와서 도와줬었음.
그 손님이 가게에 꽤 자주 오는 편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늘 친절하게 대했음.
지난 30일에도 가게에 오셔서 쿼터를 사겠다고 했었음.
다들 아시다시피 31일은 패밀리 가격으로 하프갤런을 살 수 있는 날임.
손님이 갑자기 어? 내일 31일이네? 미리 하프갤런 사가고 31일에 계산하면 안 돼요? 이래서 좀 곤란했지만, 같은 건물이기도 하고 간호산데 먹튀를 하겠어? 싶어서 외상을 줬는데 31일 퇴근을 코앞에 두고도 안 왔음.
내가 병신같이 사람을 너무 믿었구나, 절망감에 빠짐.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라 다음날 돈을 갖고 와서 하프갤런 가격을 채워넣자 생각했음.
4월1일에 왔더라. 물론 패밀리 가격만 갖고 왔음.
내가 어제 계산을 했어야 포스에 올라가 회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프갤런 가격을 갖고 오셔야 한다. 이랬더니 패밀리 가격만 주고 윗층에 돈을 두고 왔다 오늘 다시 오겠다 하고 안 옴...
결국 나머지 돈 내 돈으로 채워넣음...
그 손님이 가게에 꽤 자주 오는 편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늘 친절하게 대했음.
지난 30일에도 가게에 오셔서 쿼터를 사겠다고 했었음.
다들 아시다시피 31일은 패밀리 가격으로 하프갤런을 살 수 있는 날임.
손님이 갑자기 어? 내일 31일이네? 미리 하프갤런 사가고 31일에 계산하면 안 돼요? 이래서 좀 곤란했지만, 같은 건물이기도 하고 간호산데 먹튀를 하겠어? 싶어서 외상을 줬는데 31일 퇴근을 코앞에 두고도 안 왔음.
내가 병신같이 사람을 너무 믿었구나, 절망감에 빠짐.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라 다음날 돈을 갖고 와서 하프갤런 가격을 채워넣자 생각했음.
4월1일에 왔더라. 물론 패밀리 가격만 갖고 왔음.
내가 어제 계산을 했어야 포스에 올라가 회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프갤런 가격을 갖고 오셔야 한다. 이랬더니 패밀리 가격만 주고 윗층에 돈을 두고 왔다 오늘 다시 오겠다 하고 안 옴...
결국 나머지 돈 내 돈으로 채워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