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계란을 넘 오래익혀버렸어 8ㅅ8 뚜껑 덮어놓고 더쿠한다고..
만드는법은 넘 간단해서 내가 설명하기도 뭐한데
영원한 내친구 국시장국(가쓰오부시맛)을 바닥에 깔릴만큼.. 한 10ml...? 15ml? 정도 붓고
나머진 뜨거운물로 150ml정도 채웠어. 나는 국물 자작하게 해 먹는걸 좋아해서 그정도지만 보통은 100ml나 그거보다 작게 하는게 좋을듯.
끓으면 양파넣고 해동한 닭가슴살(닭다리살이 정석이지만 내 집에 그런건 없다ㅠ.. 닭가슴살 캔도 맛있더라) 넣고
익으면 불 끄고 계란 풀어넣고 잔열로 반숙정도로 익힌 다음 밥 위에 얹어 먹었쪙.
물론 예쁘게 얹지를 못하니 좀 개떡같이 됐지만 존맛이었다는것 ㅠ...
우리집은 설이라도 어디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으니 음식도 안해먹어서..
평소처럼 간단하게 한끼 때웠당
심심하니 한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