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덬은 스무살 여덬이야..
대학교를 충남쪽으로 가게 되서 원래 경기도살았는데 충남으로 집을 옮겼더니
의도치않게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생이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독 친한 두 친구가 있는데 한명은 재수생이고ㅠㅠ 다른친구는 대학생이야.. 근데 나덬도 자주 경기도에 갈수있는게 아니어서 대학생친구는 9월달에 한번 만나고ㅠㅠㅠㅠㅠㅠㅠ 재수생친구는 못만난지 5개월?정도 됐었어ㅠㅠ


그러다가 그저께 만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의 도가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마저도 대학생친구는 알바가야하고 재수생친구는 다음날 논술시험있어서 걍 점심만먹고 헤어졌지만.. 쨌든 얼굴봤으니 만족한다..ㅜㅜ

재수생친구 만나자마자 야 고생하였다...라고 해줬더니 찡찡거리더라고ㅠㅠㅠㅠㅠㅠ 못본사이 많이 이뻐졌던데..ㅠㅠㅠㅠㅠㅠ 둘이 부둥켜안고 울뻔했다ㅠㅠㅠㅠ

대학생친구도 만난지 꽤 돼서 멀리서 보자마자 방방 뛰고 ㅋㅋㅋㅋㅋㅋㅋ 스텝 타다닥 경쾌하게 밟으면서 뛰어갔닼ㅋㅋㅋㅋㅋ 베스킨라빈스 알바한다던데 팔이 아프대서 위로해줬음..


고등학교땐 친구들 매잏매일 학교에서 보고 놀기도 쉬웠는데 스무살 딱 되자마자 만나기가 힘들어지고 그러니까 더 친구의 소중함을 알겠더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