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덬 쫄보임
공포영화는 애초에 보러가지도 않고 예고편도 안 봄ㅋㅋㅋㅋㅋ
2.강동원이 검은 사제들에 출연함
왜...?참치오빤 왜 저런 무서운, 이름부터 '검은' 사제들인 영화에 출연했죠? 왜? 이런 생각으로 영화보는 걸 미루고 미뤘음
하지만 인텁이나 메이킹 기사 사진 등등 프로모션 스케줄 뛰는 참치느님 볼 때마다
나도 스크린에서 강동원 보고 싶단 생각이 강해짐
3.어제 드디어 영화관 셋째줄에서 봄
셋째줄이 나름 괜찮더라 강동원 올려다보는 느낌이라 ㅎㅅㅎ
생각보다 별로 안 무서웠어. 스릴러같은 것 보다 쫄리는 것도 덜하고
표현하자면 절대악과 싸우는 소년만화 같았어->이 느낌이 강해서 예상보다 괜찮았어
배우들 연기 쩔탱이란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대박인줄은 몰랐다
악령에 씌인 소담배우도 정말 대박이었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최부제님 연기 진짜 좋았어
그리고 개인적으론 김신부님이 숙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그 태도와 괴로움이 크으....진짜 대박이었다
무서워서 못 보겠는 덬들 꼭 봐 괜찮을 거 같아!
그리고 돼지 졸귀탱
+)중간에 구마의식할 때 좀 분위기에 압도되었는데 아가토 신부님이 노래 부르시는 순간 치유되었다....!
영화 끝나고 강동원 노래 다 듣고 나면 마음이 진정 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