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은 사제들 봤음. 영화 안좋아하는 덬임. 강동원 영화 첨봄.
한줄 영화후기
- 사제복입은 강동원을 보니 3년간 미션스쿨다닐때도 안생기던 믿음이 막 생기는 기분이었음. 낫닝겐이 라틴어를 읊음. 쥬금ㅜㅜ
글고 영화속에서 잠깐 나온 계산성당을 보니 옛생각도 나고...
혹시 대구덬이나 대구 여행갈 일 있는 덬이라면 계산성당 한번쯤 가보는거 추천.
굉장히 기분이 묘해지는 곳이야. 스테인드글라스에서 햇살이 쫘악 들어오면..뭔가 기분이...
영화속에선 좀 밝게 나온거같은데.. 직접 보면 솔직히 약간 무서운 느낌이 들 정도였음.
막 내가 이것저것 죄지은거같고 고해성사가 술술 나올거같은..?ㅎㅎ
명동성당도 가봤는데 명동성당은 조금 더 밝고 대중적인 느낌이었음
암튼.. 이번주에 조조로 또 볼라구..ㅋㅋㅋ (나 극장에서 영화 두번보는거 처음;;;ㅋㅋ)
800만 넘으면 그분이 그 옷을 입어주신다고 그러는건 아니고...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