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 작년, 재작년얘기지만
문득 밑에 호텔덬 글보고 생각나서
워홀로 오사카에 있었는데 내 알바지는 카페였음
어느날 낮에 일을 하고 있는데
알록달록 등산복에 곱게 꾸미시고 특유의 호호호웃음을 지으시는 아줌마부대가 들어오심
근데 내가 딴 카운터 보는새 일본인 직원이 주문을 받아서, 뜨문뜨문 영어와 사진 가르키기로 주문이 나감.
그렇게 커피주문이 나가고 한참 또손님이 와서 일을 하고 보니 그 아주머니들이 다시 오시더라그
얘길들어보니 타고온 관광버스기사분한테 음료를 사드리고 싶으셨나봐
우리가게는 이로하즈랑 비타민 워터만 있어서 비타민워터를 달라시는데 종류가 많잖아?
근데 그 종류가 카타카나라 어려우셨나봐 막 어머 어머 하고계시길래 한국어로
이건 무슨 맛이고 이게 제일 잘나가요 했더니
다들 표정이ㅇㅁㅇ!!!!하시더니 우르르 한국말하기 시작하심ㅋㅋㅋㅋ
어머 한국어 할줄알아요?
한국인이구나 유학생?
워홀?워홀이 뭐지?
어우 그래요?고생 많네~
진짜 어디지? 무도에선가 정형돈이 누구손붙들고 반가워하던 짤본거같은데ㅋㅋ
그런느낌ㅋㅋㅋ
내손 붙들고 고맙다고ㅋㅋ일본와서 이렇게 주문편하게 한거 처음이라시며. .
태어나 첨 보는 분들과 악수를 나누며 아, 내돌 악수회가 이런기분일까?를 맛봄ㅋㅋ
뭔가 소녀소녀하신 분들이셔서 다 가시고 같이일하던 일본인직원이 뭐라신거냐고 묻고ㅋㅋ
귀여우셨음ㅋㅋ
문득 밑에 호텔덬 글보고 생각나서
워홀로 오사카에 있었는데 내 알바지는 카페였음
어느날 낮에 일을 하고 있는데
알록달록 등산복에 곱게 꾸미시고 특유의 호호호웃음을 지으시는 아줌마부대가 들어오심
근데 내가 딴 카운터 보는새 일본인 직원이 주문을 받아서, 뜨문뜨문 영어와 사진 가르키기로 주문이 나감.
그렇게 커피주문이 나가고 한참 또손님이 와서 일을 하고 보니 그 아주머니들이 다시 오시더라그
얘길들어보니 타고온 관광버스기사분한테 음료를 사드리고 싶으셨나봐
우리가게는 이로하즈랑 비타민 워터만 있어서 비타민워터를 달라시는데 종류가 많잖아?
근데 그 종류가 카타카나라 어려우셨나봐 막 어머 어머 하고계시길래 한국어로
이건 무슨 맛이고 이게 제일 잘나가요 했더니
다들 표정이ㅇㅁㅇ!!!!하시더니 우르르 한국말하기 시작하심ㅋㅋㅋㅋ
어머 한국어 할줄알아요?
한국인이구나 유학생?
워홀?워홀이 뭐지?
어우 그래요?고생 많네~
진짜 어디지? 무도에선가 정형돈이 누구손붙들고 반가워하던 짤본거같은데ㅋㅋ
그런느낌ㅋㅋㅋ
내손 붙들고 고맙다고ㅋㅋ일본와서 이렇게 주문편하게 한거 처음이라시며. .
태어나 첨 보는 분들과 악수를 나누며 아, 내돌 악수회가 이런기분일까?를 맛봄ㅋㅋ
뭔가 소녀소녀하신 분들이셔서 다 가시고 같이일하던 일본인직원이 뭐라신거냐고 묻고ㅋㅋ
귀여우셨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