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1n년을 덕질에 올인하며 살았어
덕질 대상은 아이돌 배우 애니 다양했다
덕질할때마다 무족권 심하게 파는 타입이어서 얼굴도 자주자주 보러다니고 수집욕구도 강해서 이거 나오면 이거 사고 저거 나오면 저거사고..
그런데 내가 좋아하던 아이돌 그룹에 통수를 크게 맞았어
그 뒤로는 누구를 좋아해도 오래 가지를 않더라..오래가야 2년 짧으면 2개월
코어하게 좋아해도 오래가지를 않으니 통장과 마음만 털리고
집에 앨범이나 굿즈 등등 엄청 많이 쌓이는데 탈덕하면 이것들이 다 소용이 없잖아?
이것들을 보면서 1차 위기가 왔다
다음엔 같이 덕질하는 지인에게 통수를 맞았어
여기서 엄청 큰 위기...같은 마음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고..
여기에 상처를 엄청 크게 받아서 울기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뭐했나 싶기도하고 암튼 이제 지금까지 덕질했던 사이트들이나 핸드폰 갤러리나 정리 중인데
더쿠를 못끊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레야레..이러면 진정한 탈덕일수없쟝....
횡설수설인데 아무튼 난 지금 조금씩 탈덕 진행중이당 ㅇㅇ (떵떵)
요즘 탈덕 진행중에 느낀것은 컴퓨터를 켜도 폰을 잡고있어도 할게 존나 없어진다야
솔직히 이거 한줄 쓰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
아 할거없어
며칠뒤에 입덕해서 돌아올게
마떼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