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칭찬 많이 하는 덬 글 보니까
완전 내 친구랑 똑같던데
그 덬이 내 친구가 맞다면 너보라고 쓰는 글임
처음 얘를 만났을때는
솔직히ㅋㅋㅋㅋㅋㅋ 정말 가식이 쩐다고 생각했어
머릿결부터 몸매 패션 화장 말투 표정 습관들까지 하나하나 다 칭찬함ㅋㅋㅋ
초면이라 이런가 왜 이렇게 남들을 치켜세우지..
옆에 있으면 피곤하겠다.... 싶었는데
전혀ㅋㅋㅋ 시간이 지나도 이 모습 그대로야ㅋㅋ
같이 있으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났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똑같음!
오래 사귄 나한테도 여전히 그래ㅋㅋㅋㅋ
자존감 충전기야 완전ㅋㅋ
존경스러울 정도로
대신 남들한테 에너지를 많이 쏟는 바람에
쉬는날엔 집에서 꼼짝 안 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도 얘 기를 좀 세워주려고 칭찬해주게 되면서
지금은 만나면 서로 칭찬배틀을 하는 훈훈한 사이가 됐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