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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틀동안 홍석천 식당 두번 가서 먹고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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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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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홍석천 마이타이 , 마이누들 두군데 내가 좋아하는 메뉴 있어서 한창 자주가다가

회사 이직 하면서 좀 거리가 멀어져서 몇달 못갓음...그러다가 공교롭게 이틀 약속 둘다 홍석천

식당으로 약속 잡혀서 가게됨...


마이타이 , 마이누들 두군데 가서 먹었음


마이타이는 풋팟퐁 커리 , 볶음밥 , 칠리새우 먹었고

마이누들은 누룽지 로제 파스타 , 나시고랭 , 된장라면? 뭐 일케 먹었는데


일단 메뉴들이 조금씩 레시피가 바껴잇었음...누룽지 파스타는 원래 토마토만 듬뿍 들어있어서

그게 참 좋아서 먹었는데 로제로 바껴잇어서 "뭥미?"이런 기분이엿고...


마이누들 같은경우에는 이전에는 그냥 일반적인 타이음식을 약간 한국식으로 바꾼정도엿는데

이제는 아예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 처럼 잡다한 메뉴 잔뜩 있고...뭔가 정통성이 아예 없어진 느낌이 큼

그냥 타이식 분식집이라 해도 될듯함...


그리고 마이타이 , 마이누들 모두 양이 눈에 뛰게 확줄었음...가격을 올리진 않았는데 양을 적게 해서 내주네...


이전에는 누룽지 파스타 , 풋팟퐁커리 같은거 둘이서 먹어도 괜찬았는데 이제는 메뉴마다 1인분씩 딱 내주는 느낌...


예전에는 가격대 가성비 괜찬아서 장점이 굉장히 도드라졋는데


지금은 가성비 꽝에다가 메뉴들도 이상한거 너무 많이 생기고....양은 적고..


암튼 별로임..이제 다신 안감.....


개인적인 느낌으로는...이제 홍석천은 셰프라는 이름보다는 장사꾼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라는

생각이듬....


차라리 백종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 과 양도 어느정도 만족시켜주는데...


홍석천 가게들은...뭐랄까 손님이 많이 늘어나니까 양을 좀 줄이고 메뉴를 많이 만들어서

최대한 팔아먹을려고만 하는거 같아서...좀 인간 홍석천이란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깨졋음



개인적으로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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