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잠이 안와서 다시보기로 본 영화
앞뒤 상황 필요없이 그냥 바로 시작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라서 초반 집중도가 높았음
첫 게임에서 잔인할 수 있는 피 칠갑 장면들을 빨간 구슬로 표현하고 중구난방으로 시체 발생하니까 오히려 면역력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잔인하게 못느낌 첫게임이 제일 재밌었음
두번째 게임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게임이였는데
일단 고양이가 귀여웠고 좀 빡쳤던 게임 쥐 옷도 귀여웠음 이것도 재밌었던 게임
세번째는 학교가 아니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되서 한 게임
누구게 게임이였나? 뒤에 누가 있는지 맞추는게임.. 아마 제일 잔인하지 않았나 싶었던.. 피도 막 보여주고 죽는 방법이 잔인했음 (여기까진 나름 괜찮았)
네번째는 북극곰 나오는 게임 거짓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죽는 게임
노잼
마지막게임은 깡통차기 게임 우리 나라 깡통 차기 놀이랑 같음ㅇㅇ
역시 노잼
갈수록 집중도가 떨어졌고 결말이 존나 어이없었던...
그리고 등장 인물들이 좀 막 죽었다 해야하나? 얘는 좀 비중있는 조연이겠다 싶었던 애들이 바로 다죽어버려서 예상 못하겠다 싶었음
일단 남주 잘 생겼는데 연기력이 아쉬웠다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 전체적인 평가로는 나름 재밌었다가 내 주관적인 평임 킬링타임용으로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