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래스라고 이종석이랑 서인국이 나왔던
수영 영화가있는데
서인국도 호감이고 이종석도 호감이라서
신촌에있는 CGV에가서 봤었음
(별로 안 흥한 영화라 내가 볼수있는 시간대에 상영관이 거기밖에 없어서 일부러 찾아간거임)
주말이였는데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그런데 중간줄 센터에 예매를 해서 그런지
내 옆에 어떤 모녀가 앉더라..
그리고 영화가 시작하는 동시에
딸이 사진을 찰칵찰칵찰칵ㅋㅋㅋㅋㅋ
초중딩정도 되는 애였는뎈ㅋㅋ
옆에서 진짴ㅋㅋ
숨기려는 생각도없이 사진을 찍음
심지어 내가 시끄럽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조금 눈치주다가 다시 사진 촬영하더라..
그리고 걔 엄마는 영화중간에 그 자리에 앉아서
전화를 받더라고...
긴 통화는 안하고 바로 끊기는 했지만ㅋㅋㅋ

나가서 직원한테 뭐라고 할까하다가..
영화내용도 걍 집중해서 볼정도도 아니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걍 참고 봤는데..
사진찍는 딸이나,그걸 걍 지켜보고 전화를 받는 엄마나..
참 자식교육 잘 잘시킨다..이런 생각이 들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