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사진은 폰에 있는데 아직 옮기지 않아서 여기는 거의 없음.
2/4~ 8까지, 엄빠모시고 혈육보러 바다 건너 다녀왔음
나리타에서 갈아타는거라 일본 잠시 들렀다가 시드니로 다녀옴
2/4 이동 및 일본관광
김해-나리타-스카이트리-센소지-나리타
소라마치에서 스시먹고 홋카이도밀크 소프트아이스크림 먹고 스카이트리 들어갔는데 입구에서 사쿠라지마 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거라면서 전시중이었음
스카이트리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센소지 카미나리몬
센소지 나카미세
센소지에서 본 스카이트리
센소지 본당전경
센소지 연못에 사는 잉어들
센소지와 스카이트리
악운이여 사라져라.. 향연기의 기운을 받고있음
아사쿠사 실크푸딩 샀음 맛있더라 진짜ㅠ
2/5 이 날은 숙소 근방에서 식사하고 쇼핑하고 쉬다가 혈육이랑 저녁에 숙소에서 같이 쉬는 일정. 숙소가 시드니 시티가 아닌 외곽이라 픽업서비스 요청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친절한분 만나서 잘 해결함.
시드니로 슝 넘어와서 아침 9시부터 숙소가 있는 채스우드에 도착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라 짐만 리셉션에 맡김
그리고 아점으로 만다린센터에 얌차 먹으러 쓩쓩
숙소현관
숙소 작은방
숙소 큰방
숙소에서 내려다본 채스우드, 그리고 휴식
2/6 현지투어 상품 예약해서 포트스테판 돌고래 크루즈랑 사구투어, 그리고 혈육이랑 저녁식사.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시티 들어가려고 역으로 감. 투어집결지는 보통 시티 월드스퀘어쇼핑센터 뒷편에서 모임. 타운홀역 기준으로 보면 3번출구인가? 월드스퀘어는 파빌리온방향 출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꺾어서 한블럭인가 두블럭 가면 있음.
집결지에서 타고간 투어버스. 이런 버스 안에서는 음식물섭취가 불가하다고 함.
시티 출발해서 포트스테판으로 가기위해 M1 타고 가는 중. 가다가 휴게소에서 한번 쉼. 가는 중에는 비가 내렸지만
뜨든, 晴れ人 날을 맑게 만드는 능력자의 위엄. 이 날 돌고래 진짜 엄청난 무리가 나온건 아니지만 배 선두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배 바로 옆에서 헤엄치는 돌고래는 많이 봄.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Boom netting 이라고 배 뒤에 그물 내려서 바닷물에 잠긴다 해야하나, 그런거 하는데. 사전에 내용도 모르고 가서 수건이나 갈아입을 옷 준비 하나도 안했지만 그냥 일단 들어가고 봄. 나중에 사구투어하면서 바짝 말라서 크게 문제는 없었음. 점심은 원래 크루즈뷔페였지만 단체관광객 예약때문에 주변 레스토랑에서 피쉬앤칩스로 바뀜. 괜찮았던듯.
식사 후에 샌드보딩하러 사구로 옴. 이 빨간 4륜차량 타고 보딩장소로 넘어가서 보드타는 방법 짧게 강습받음
강습을 듣고 보드들고 모래언덕 기어 올라가면 언덕 한쪽너머로는 숲이
반대쪽 너머로는 바다가 보임. 모래가 정말 고와서 맨발로 다니는데 촉감 좋음. + 다행히도 전날인가 오전까지는 비가 내려서 온도가 많이 뜨겁지 않아서 걸어다니기 딱 좋은 온도였음. 또 모래가 젖으면 너무 미끄러워서 부상자도 많이 나오는데 표면은 바싹 말라있어서 즐기기 딱 좋았음.
샌드보드 두번인가 타고 바닷가쪽으로 와서 산책함. 물은 따뜻한데 독성있는 파란해파리가 둥실둥실해서 되도록이면 물 피해서 다님.
돌아와서 혈육이 노스시드니인가에 있던 타이레스토랑에서 저녁사줬는데 진짜 완전 짱 잘먹음. 양고기 짱 맛있고 볶음밥 짱 맛있음. 으아 또 먹고싶다
2/7 시티투어? 차이나타운-달링하버-스타시티-피쉬마켓, 그리고 또 가족들이랑 저녁에 노가리노가리
12간지 조형물을 시티 여기저기 배치했던 모양이던데 조형물 찾아다닐 생각은 따로 없어서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던 3개밖에 못봄. 일단 처음 본건 뱀
양
개. 푸짐한 뒷태
이거 꽃이 뭘까, 이쁘더라
차이나타운에서 달링하버 가는 길에있던 세르비아 페스티벌
너무 많은 공사중이라서 내가 기억하던 달링하버가 아니던 달링하버..
그리고 스타시티. 35불쓰고 44불 벌었음 괜찮은가?
그리고 스타시티가 입점해있는 The star 쇼핑센터들어갔다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봤던 Zumbo Bakery 발견하고 마카롱 구입. 왼쪽박스 파란색은 밀크쉐이크, 갈색은 솔티캬라멜, 오른쪽박스 파란색+흰색은 코코넛, 빨강+초록은 사과. 엄청 단데 쪽독쫀독하면서 각각의 맛을 다 살림
그리고 점심먹으러 피쉬마켓 ㄱㄱ
마켓 건물옆에 있는 파라솔 꽂힌 야외테이블에 자리잡음
갈매기님께서 우리를 째려봤지만
랍스터회 드릴수는 없습니다만. 마켓에서 해산물 하나 구입하고 회 떠달라하면 추가 수수료받고 손질해줌. 이건 내가 이 나라 있을때 회 뜨기만 뜨고 풍족하게 먹어본적 없어서 그 한 풀려고 주문한건데, 랍스터 손질방법이 별로라서 좀 아쉬웠음. 원래 속껍질 따서 뽑아먹어야되는데 그게 안되서 살이 껍질에 다 붙어있음.. 해산물 튀김류 같은거 좋아하면 피쉬마켓 건물중에 시푸드 플레터(71인가 75불인가..) 파는거 사먹는게 싼값에 더 풍족하게 먹는 방법임.
센트럴역으로 돌아갈때는 Light rail 타고 옴. 다니기 편해서 좋았음.
센트럴스테이션에 있는 시계탑
2/8 별거없고 귀편.
혈육이 공항으로 샌딩해줌..
짐 다싸고 숙소에서 본 새벽 5시50분정도의 채스우드
돌아오는 길에는 혈육의 1050불 찬조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업그레이드해서 옴. 진짜 겁나 편함, 대빵 편함, 짱 편함, 가성비 최고
음식은 크게 다른거 없었는데 건조낫토 나온게 좀 달랐음. 평소에는 늘 빨간봉투의 아라레믹스만 나오던데.
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는 같지만 조금 다른게 일단 밀폐형 헤드폰이 나오고 (노이즈캔슬링 추정하지만 모르겠음, on안해봤음)
화면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feat. 베이비메탈 2014 월드투어
화면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222 feat. 유즈
화면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333 feat. 혼팔려서 복습한 춤추는 대수사선. 한 5편 본듯..
총평 -
1. 혈육의 건강한 모습보아서 좋았음. 근데 또 보고싶음. 또 가야지 어쩌겠. <<< 그리고 또 여행을 계획한다.
2. 프리미엄 이코노미 짱짱짱짱짱
3. 먹방은 조은거시다
4. 중국어를 공부합시다 우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