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티비보는데 있었던일인데ㅋㅋㅋ직업이 교회전도사?인 사람이 나옴
동생: 어 저사람 직업이 교회전도사래
아빠: 그게 목사되기전에 하는거야
~이때 부엌에서 음식하던 엄마 등장~
엄마: 그거 아니야~ 권사가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말길게 설명하기 시작함)
평소 엄마 특기가 저런식으로 자기 아는거 자랑하는거임 시도때도없이 드라마나 티비볼때 대사 하나도 안들리게 자기 아는거 막 설명해
그래서 엄마랑 같이 티비보는거 싫어함 시끄러워서..
근데 이거가지고 아 알겠으니까 좀 조용히 해달라하면 엄마 무시하네 뭐네 존나 혼났어서 그냥 상황 자체를 피하는중
웃긴거는 엄마 좋아하는 삼둥이나 보검이 티비에 나오지?그럼 다 조용히하라면서 소리지른다ㅋㅋㅋ
근데 엄마도 이러잖아요! 이런거 말해봤자 아무소용없어 난 내평생 살면서 엄마가 자기잘못 인정하는걸 한번도 본적없거든 걍 닥치고 있는거지
하튼 오늘도 저래서 아빠가 짜증나가지고 부엌으로 다시가라면서 손짓을 훠이훠이 이르케한거야
내가그래서 아빠한테 쓸데없는얘기했다고 뭐라함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도사가 목사이전이라니 뭐니 했다고
여기서 엄마가 아빠의 저 손짓에화가난거야 내가 식모냐고 소리지르심
이거는 엄마가 기분나쁠만하거든 충분히 이해하는데 급 나한테 불똥이튐
저 아빠가 쓸데없는얘기했다는거에 엄마맘대로 저년이 내말을 듣기 싫어서 무시한다는 이유를 갖다붙이심
아니...아빠가 알지도못하면서 쓸데없는말한건 맞잖아 내가 왜 뜬금없이 엄마를 무시해;;
집안 조용하다가 그거때문에 둘이 싸우니까 쓸데없는소리했다는거지
존나 뜬금없이 저년은 또 엄마무시한다고 니가 뭐가 잘나서 나 무시하냐...시발 또시작인거야
그래서 말을했지 그럴의도 없었다고 그러면 아니래 넌 평소에도 그랬다면서 예전일 끌고옴
예전에도 나는 엄마무시한적 없지만 저 시끄럽다고 조용히해달라는것들 다 엄마는 이걸 자기 무시하는거라고 결론땅땅낸상태였어서
네..제가 혼또니 죄송합니다 내가 엄마 무시한 불효녀이자 미친년이에요(속으로) 하고 걍 혼났었거든 난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ㅋㅋㅋ어쩌겠어 자기가 무시당했다는데 아니라고 수백번말해봤자 관심법쓰시는지 아니야 그건 너 진심이아니라며 내말 하나도 안들으시는분이거든
더짜증나는건 엄마 식모취급에 개무시하는건 내 남동생새끼인데 이새끼는 한번도 안혼난다는것ㅎㅎ시발
무거운 짐드는거나 집안일이나 다 내가하고 뭐 도와주는건 내가 훨 많은데 맨날 나랑 상관도없는일에 뜬금없이 저년이 못된년이라고 등판되는게 존나 짜증난다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싸우다가 결론은 시발 내가 못된년인걸로ㅋㅋㅋㅋㅋ아무리봐도 나한테 화풀이하는거로밖엔 안보이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