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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다이어트 성공후 1년째 유지하는 후기(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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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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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펙은 부끄럽지만 158 에 54~55 미용 체중엔 훨 나가지만 다이어트는 내가 만족하면 성공한거잖아???  


작년 새내기시절 (크흡 ㅠ)  평생쪄온살+ 수능살+재수살을 빼지않으면 정말 내가  입고싶은옷 마음껏입고 뭐 연애도 하는 이런 상큼한 새내기 생활이 찾아오지 않을것같은 위기감에 2달만에 약 7키로 정도를 빼고 1년째 유지중!! 당분간은 체중은 유지할거야


다이어트는  정식으로 두번해봤는데 고1때랑 재수때  이것저것 정보도 알아보고 했는데 너무나 어려운거야.즐겁게 하고싶은게 아님 절대 안하는 노답 성격에 그냥 내맘대로 하자! 내몸은 내가안다!하고 나름의 원칙을 세워서 하기로했어. 그 원칙의 뼈대는 고1때 성공 비법을 토대로 한거고. 키로수는 그때가 더많이 뺐는데 지금이 훨씬 더 라인도 있고 여성스러운건 훨씬더 즐겁게 해서 그런거 같아


무조건 했던 제1 방법은 식이요법에 엄청 신경쓰기

먼저 탄수화물단속부터. 메뉴정할때도 밀가루는 되도록 피해

그 후에 반찬은 나름의 상식으로 영양 챙겨가면서 먹어.  특히 야채를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먹었어.

그리고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 놓기. 배부르면 안돼! 적정선에서 뙇 그쳐야해! 그리고 그런 자신을 엄청 칭찬해주고 예뻐해주었어. 그리고 배고프다고 바로 먹지않고 기다렸다가 마인드컨트롤되면 먹었어.배고프다고 먹으면 이성을 잃어서.

그리고 배고플때 배안차는 거 먹는거 금지였어. 그러니 자연스럽게 포만감있는 음식들을 찾아먹게되고 배가 안차는 군것질은 배재되더라고. 이외에 바른 식사습관은 참많은데 그런걸 다 지키려고 노력했어.이런 노력은 무심결에 먹는 습관을 잡아주고 위를 작게 만들어서 양도 줄어지고 건강해지니 아주 좋은것같아.


그다음 운동. 운동을 습관으로만드는게 좋더라. 진짜 집순이인 나도 그 정해진 활동량만큼 안움직이면 정말 몸이 근질근질해서 밖으로 뛰쳐나가 .유지중인 이선을 넘으면 살이찔것이다를 몸이알거든


난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왜나면 그게 좋아서.ㅋㅋ다시말하지만 다이어트는 즐겁게 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은거 같아.몸이 유연한 편이고 그 스트레칭하면서 몸을 고통스럽게 하는게 넘좋아(변탠가봐..) 

그다음 걷기. 학기중에 만보기를 보면 1만 5천보에서 2만보를 걷고 심할때는 2만 5천보도 걸어봤는데 이걸 유지하려고해 

줄넘기는 고등학교때 진짜 많이 했다.700~1000개를 정말 비오거나 대자연 아닌날빼고 3년내내해서 지금 지겨워.그래서 안해 ㅋㅋㅋㅋ 늘 말하지만 즐겁게 합시돠. 근데 효과 좋으니 추천.여름방학때 단기로 천번씩 돌리면 뿌듯해♡

그다음 근육운동.이건 나혼자 하면 자세가 안좋아서 무리가 올것같은건  안하고 무리없는것만 골라서 해. 제일 안하긴하는데 할때 정말 빡세게 해.


사실 전문적으로 강사님이 보시고 완전 다이어터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난 이렇게 해서 잘 빼고 유지중이고 행복해. 나도 막 피티도 해보고 식단도 짜보고 그런맘이 없는건 아니지만 돈과 환경이 생각보다 따라주지 않더라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입고 싶은옷 다 입고 . 친동생이 언니(하비덬)다리 진짜 많이 빠졌다고 놀래는 모습 보면 넘나 뿌듯해.막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나 못알아보고 나인줄 알면 놀래.혹시 다이어트 한창인덬들아!!! 겨울이 제일 힘든데 겨울은 움직이면 백퍼 살빠진데 나도 다시 슬슬 가동걸어서 더 빼보려고 하는데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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