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그냥 뭘 만드는 거 자체를 못해... 애초에 할 마음도 없고ㅋㅋ... 안해서 못하는 것 같은데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름. 전기밥솥 쌀 몇컵이면 물 어디까지 부으라고 다 통에 써있고 버튼만 누르면 밥 다 해주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밥해준적 없고 라면도 못끓여 국도 못데워먹고 컵라면 말고 해먹는거 없음 엄마 어디 가시면 나 어렸을때는 사먹었고 그 뒤로 쭉 내가 하고^-^ 엄마도 나도 없었을때는 귀찮다고 김치랑 밥만 먹은적도 있고 걍 안먹고 기다릴때가 더 많다 ㅎㅎㅎㅎㅎ 심지어 뭐 시켜먹을때조차도 절대로 자기가 전화 안하고 맨날 나 시킴 이젠 그냥 해탈수준 다른 집안일도 안하지만 요즘엔 청소는 아빠 담당이라서 참고 살고이따 ㅂㄷㅂㄷ
음식 아빠가 요리 전혀 못하시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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