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첫 아이돌은 쟈니즈야. 유앤제이를 중심으로 좋아했었어. 여기서 라이트와 코어로 나누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유앤제이를 좋아했었어
처음에는 뉴스가 9인, 칸쟈니가 8인, 캇툰이 6인이었으나(나는 뉴스 근신 그 언저리에 입덬)
현재는 뉴스가 4인, 칸쟈니가 7인 캇툰이 3인이 되었다...............
한국 아이돌은 동방신기를 라이트하게 파고 있어.
내가 입덬할 때 5인이었던 동방신기는,
많은 일이 있은 끝에 지금은 2인이 되었다..........
버라이어티에 나오는 예능인들도 꽤 좋아했는데... 거기 나온 예능인들, 중 내가 특히 좋아했던 예능인들은.......
사회면을 장식하셨습니다ㅠㅠㅠㅠ
내가, 그...... 위험한 초대를 많이 좋아했었거든..............
검색어에 이름만 뜨면 심장이 내려앉는다ㅠㅠㅠㅠ
내가 덬질 참 이것저것 했지만 모 기사를 보고 차라리 아픈 게 맞으라고, 차라리 아픈거였으면 좋겠다고 빌기도 했었네.
쟈니즈를 좋아하다보니 예능을 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본 오와라이도 좋아하게 되었는데,
경정이라던가 경마를 좋아한다네? 마작......은 돈 안 걸면 상관 없겠지만 마작도 좀 한다고 하고.
문제 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 쪽으로 일 따와서 관련 방송도 나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긴 하는데(윗 단락을 다시 읽어본다.......)
여자도 꽤 좋아하는데, 아직 미혼이니까.
그리고 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이미지가 좋다고는 말을 못 하겠다......ㅠ
뭔가 엄청 큰 사고를 쳤느냐(윗 단락을 다시 읽는다ㅠㅠㅠㅠㅠㅠ)하면 그건 아닌데, 이미지가 좋진 않아........
아, 저게 한 사람의 특징은 아니야. 다행히도. 여자 좋아하고 이미지 안 좋은 것만 공통점이야.
그래서 검색 하다가 상처 몇 번 받은 후, 굳이 검색하지 않아. 그냥 정말 덬인 분들의 트위터나 들어가보고 그래.
본인은 거의 트위터 안 하는데, 차라리 그게 나은 거 같아.
그리고 내 첫 연예인 오빠는 가수였는데, 가요제 상 받으면서 데뷔 했고, 들으면 아는 히트했다 싶은 곡도 몇 개 있어.
마지막 앨범이 2006년이었지만 간간히 한 두 곡 신곡이 나오기도 해서 앨범을 기다리긴 하는데... 거의 10년 째 새 앨범 기다리고 있는데
목이 상한 것이 앨범 텀이 길어진 원인 중에 하나 라고 하니까........ 반쯤 포기상태이면서도 새 노래가 듣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ㅠㅠ
부정적인 이야기가 길어졌으니까 긍정적이면서 묘한 공통점.
글 쓰는 거 좋아해.
연극배우를 좋아했더니 자기들이 각본 써서 무대에 올리기도 하고, 문학계열 잡지와의 기획으로 소설을 연재. 극본화 해서 일인극하는 것을 전제로 했었다고 함.
아이돌을 좋아했더니 소설을 쓰고, 그게 영화화 되고 드라마화 되고.
가수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글을 쓰고 있고. 그걸 위해 본격적으로 학교도 들어가서 졸업도 했다는 것 같고.
오와라이 게닌을 좋아했더니......
이 사람이 워낙 책 좋아하고 작가들 좋아해서 언젠간 뭔가 글을 쓸 거라곤 생각했지만 처녀 소설로 상까지 받아버리고. 기록적으로 팔려나가고.
상 받은 건 처녀 '소설'. 그 전에도 이것저것 연재니 뭐니 글을 쓰긴 했었거든. 본격적인 소설이 처음이었다는 모양.
지금 바라는 건, 이왕 상 받았으니 어딘가에서 번역해 줬으면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