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더쿠를 만나게 된 이야기
나덬은 온갖 덕질을 다 해. 케이돌, 제이돌, 스포츠 기타등등. 그래서 덕질용 트위터 계정을 여러개 가지고 있지. 그러던 중 내 케이돌이 나오는 롯데팸콘에 가게 되었어! 케이돌계 트친님과 함께 가게 되었지. 두근두근. 케이돌 덕질하면서 트친님 만나는 건 처음이라 엄청 두근거렸어.
그리고 무사히 만나서 입장을 했지. 공연 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얘기를 두런두런 했어. 둘 다 일드 좋아하고 일본 방송 본다는 건 알고 있었거든. 근데 얘기를 하다보니까...하다보니까...뭔가 이상한거야! 칸쟈니 방송을 생방으로(한국에서) 달리는 트친님! 뭔가 촉이 왔지! 그래서 무슨 커뮤니티 다니냐고 물었어. 그리고 그 분이 말씀하셨다. 더쿠.
그래. 우리는 알고보니 둘 다 무명의 더쿠-재팬방의 지박령-이었던 거시다!!!!!!
헐. 사실 우린 케이돌 커플링을 같은 커플링을 파고 또 얼마전에 내가 낸 팬북을 무명의 더쿠님께서 사셨어....(...) 근데 알고보니 둘 다 칸쟈니도 파네? 헐. 이건 운명이야.
그리고 난 더쿠답게 '와 무명의 더쿠님 만난 후기 리뷰방에 올려야지!'이랬음...그리고 지금 올리고 있다
무명의 더쿠님 이거 보고있나여?? 손을 흔들어주세여....무명의 더쿠님과 칰을 먹었는데 그분께서는 끝까지 신비주의로 이름을 알려주시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계속 이렇게 무명의 더쿠로 만나요!
오늘의 교훈: 더쿠는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