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타드
녹차
크림치즈
전에 OPS슈 먹고 후기를 쓴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신세계 백화점에 가서 홉 슈를 먹음
줄이 길긴 한데 못설만큼은 아니었어. 한 5분? 정도 기다림
백화점 문 닫기 직전까지도 줄이 길더라 ㅋㅋ
나는 커스타드, 녹차, 크림치즈를 사봄.
커스타드가 2,200원이었고 녹차가 2,600원이었나? 크림치즈도 이쯤이었을거야
영수증 찾아보기 귀찮다 ㅋㅋ
오사카에서 홉 슈를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크기가 매우 컷던걸로 기억해
손바닥보다도 조금 더 컸나? 진짜 크림 낭낭하고 크기도 큰데 2천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들어온건 역시나 패치가 되어서 ㅠㅠ 크기가 겁나 작아졌어
원래 홉슈의 1/3 정도밖에 안되는 사이즈인거 같아.
(오사카에서 찍어놓은 홉 슈 사진 찾기가 귀찮아서...기억속 미화일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슈 껍데기는 약간 쿠키슈의 느낌으로 바삭바삭하고,
구울때 유산지째로 굽는지 유산지가 붙어있어.
뗄떼는 잘 떨어짐
난 녹차맛은 뭐든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의외로 녹차맛이 되게 괜찮았어. 적당히 쌉쌀하고 맛있었음
오리지널 커스타드도 맛있었어
크림치즈맛은 조금 신기했어. 보통 크림치즈맛 하면 달달한 치즈맛을 생각하게 되는거 같은데
이건 살짝 짭짤한 맛? 겉은 달고 속은 짠맛이 있어서 달짠달짠한 느낌 ㅋㅋ 얘도 나쁘지 않았음
일단 크림 자체가 OPS보다 맛있었어.
ops는 가루맛이 느껴졌다고 그때 썼는데, 이건 그런맛이 없었음.
비어드 파파랑 크림맛이 비슷한데 비어드 파파가 조금 더 진한거 같기도?
대신 껍데기 맛이 달라서 홉 슈도 매력이 있었어.
겉에 슈도 달달하지만 그렇게 많이 달지 않고 (단거 싫어함) 크림도 많이 달지 않아서 (겉보다 덜담)
계속 들어갈거 같은맛?
난 비어드파파=홉슈>>>>ops 였음!
쇼콜라맛도 있었는데 이건 안먹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