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미대 복전 두개, 알바, 통학 왕복 세시간을 하고있는 무묭이의 대학생활 후기
3,215 3
2016.01.21 23:37
3,215 3

학기중에는 귀찮고 방학이니까 심심해서 써보는 나덬의 대학생활 중기임


일단 나덬은 1전공이 미대, 2전공도 미대임ㅋㅋㅋㅋㅋㅋ하나는 공간디자인 하나는 시각디자인이고 


따라서 졸전을 두번 해야함! 내친구들은 일년에 두번하는 애들도 있던데 나는 죽어도 일년에 두번은 못할것 같아서 이년에 걸쳐 하기로 함


내가 인턴십을 한학기 외국으로 다녀오느라 한학기 휴학한게 있어서 원래 코스모스졸업인데 그냥 졸전을 두번으로 나누고 9학기를 하기로 하고 2월졸업 하려구ㅎㅎ


잠깐 과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공간디자인은 인테리어나 전시디스플레이등등 공간을 만드는 모든일을 하고 일부분은 공대쪽이랑도 겹쳐있어서


일반적으로 미대생들이 다루는 프로그램들외에도 추가적으로 툴을 더 다뤄야함 (예를 들어 오토캐드나 3d맥스 스케치업 라이노등등...) 


그리고 일단 4년내내 팀플이야ㅋㅋㅋㅋㅋ왜냐면 양이 너무 많아서 혼자 다 못하거든.....그 핵발암 팀플 맞아...그리고 소수정원이라 더 발암.......


그래서 일주일이 7일이면 거의 5일은 주말에도 팀원들과 팀웍을 돈독히 다지며 과제를 하곤 하지....야작도 울학교 미대들중에 제일 많이해...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하나는 시각디자인! 요건 일반적으로 많이들 아는 투디적인 디자인들이나 영상도 다루고ㅎㅎ(난 영상쪽은 못해..8ㅅ8)


이건 갠플이 많아서 그나마 좋음 적성에도 더 맞고!


암튼 그래서 나는 요렇게 두개 미대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구 작년에 1전공 졸전을 끝내고 올해는 2전공 졸전을 함ㅎ...ㅎㅎ.....


알바도 해. 알바는 학교에서 근로학생으로 일하는거를 함ㅋㅋㅋㅋㅋ은근 꿀알바고 좋아ㅎㅎ


그래서 나덬은 시간표와 상관없이 모든 하루일과는 일정한 시간에 끝나. 왜냐면 수업이 없으면 알바시간표가 짜여있으니까!


수업이 주3이어도 주4여도 늘 주5를 학교를 가곤 하지...


근데 제목에도 썼다싶이 학교는 서울인데 나는 수도권에 살아서 왕복 세시간이 걸림ㅋㅋㅋㅋ환승도 한번 해야함(버스의 경우)


운동할 필요가 없어...살이 찌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열심히 대학생활 했던 것도 아니고 남들 다 하는정도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이상하다ㅎㅎ


근데 지금 사는 동네가 너무 좋아서 이사가고 싶은 마음도 없구 그래서 통학은 불만없고 알바는 내가 용돈말고 또 돈 버는거니까 해야되는 거구 


미대복전 두개는 가끔 왜했나 싶기는 한데..사실 원래 하고싶었던게 시디라 선택권이 없었어ㅠ


만약 내가 시디전공이었다면 영문쪽을 복전하고 싶었는데 (어려서부터 영어를 해서..) 이제는 그러기엔 너무 멀리와서..


나름 만족하고 다니는 중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23 00:07 1,9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8,6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6,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3,5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1,3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75 그외 나도 아파트 매매 고민 상담 중기 ㅠ 1 00:50 68
178974 그외 어지럼증 앓고 있는 덬 있는지 궁금한 후기 3 00:30 51
178973 그외 외모 자존감이 미치게 낮은 중기 4 04.23 273
178972 그외 야구에도 각구단을 대표하는 색이 있는지 궁금한 후기. 8 04.23 197
178971 그외 도전할까말까 고민되는 중기88 5 04.23 317
178970 그외 친구가 서운할 거 같은데 어떻게 말하면 그나마 덜 서운할 거 같은지 조언을 구하는 후기 21 04.23 551
178969 그외 네가 공부를 안해서 그런 직업밖에 못 얻지, 라고 말하는 엄마를 둔 후기 16 04.23 1,025
178968 그외 마루는강쥐 굿즈 후기 🐶🩷 3 04.23 474
178967 그외 내가 학교에서 배운 선한 행동을 실천할때마다 주변에서 모자라 보인다 머저리같다는 말을 듣는 중기 22 04.23 830
178966 그외 법 관련(경찰, 검찰 등)일하는 덬들 형사소송법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도움구하는 중기 5 04.23 217
178965 그외 나같이 평생 혼자일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16 04.23 965
178964 그외 맡은 프로젝트 때려치우고 싶어 미치겠는 후기 1 04.23 136
178963 그외 알바 하루 하고 짤린 후기 3 04.23 588
178962 그외 비만 오면 귀신같이 컨디션 별로 되는 중기 8 04.23 233
178961 그외 소심한 성격 개선하고 싶은 중기 12 04.23 569
178960 그외 발톱 무좀인지 조갑박리증인지 등을 발톱 제출해서 검사하는 게 있다던데(진균검사?) 이거 해본 덬 있나 조언 구하는 후기 2 04.23 221
178959 그외 흉터연고 바르고 도로 상처 터진 초기 3 04.23 218
178958 그외 아기방 창문형 에어컨 무풍 되는게 좋을지 궁금한 초기 20 04.23 858
178957 그외 치아교정 권유받은 후기 13 04.23 927
178956 그외 웨딩드레스 구경이 취미인데 궁금한 초기 8 04.23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