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F1레이서중에 아일톤 세나라는 사람이 있는뎅
내가 어렸을때 일본에서 살았는데
일본은 F1이 인기가 아주 많았어
그래서 주말에 꼭 어느 채널이던 F1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이때 거의 전세계 제패하던 사람으로 아일톤 세나라는 브라질 사람이 있었는데
일본 광고에도 자주 나오고 진짜진짜 인기가 많았엉
나는 매우 어렸고 F1몰랐지만 그냥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해서 같이 좋아했는데
F1방송 시작하면 아나운서가 여러분 지금 이 엔진의 소리가 들리십니까. 제 심장이 같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자 감상하십시오.아름다운 소리입니다. 뭐 이런 소리를 막함.
그 구왕왕 구왕왕 하는 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내 심장도 그 진동에 맞춰서 쿠궁쿠궁하는데 그냥 몇시간이고 헤엥~하면서 보게되더라고.
우리도 영암에서 할때 가고는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못가서 아쉬운데
(이영상은 세나의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 우승 랩 기록을 혼다에서 그대로 재현한거라고함 . 그 엔진소리를 들을 수 있다넹)
하여튼 이사람이 레이스에서 사고로 사망하면서 난리가 남.
그렇게 영화같이 한 생을 불태우고 간 사람이 어렸을때 내 이상형중 한명이었는뎅. (나는 이상하게 어려서 이상형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었거덩.ㅋㅋㅋㅋ)
카이 보니까 또 생각이 난다
엄마야
ㅋㅋㅋㅋㅋ
카이 너무 멋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