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몸은...남들도 다 말랐다 할 정도로 말랐는데 진짜 얼굴에만 살이 많아서 항상 고민이었어ㅠ__ㅠ
특히 이중턱! 진짜 그냥 있어도 이중턱이였고 턱라인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음
그래서 나도 주사 한번 맞아볼까 맨날 생각은 했었는데 돈도 없고 무섭기도 하고 해서 엄두도 못내다가
갑자기 급! 용기가 나서 한번 맞아보자! 하는 맘에 덜컥 예약까지 잡았음ㅋㅋㅋㅋㅋㅋ
갔더니 간호사언니? 그 카운터에서 일하시는 언니들 중 한명이랑
어디할지 뭐 맞을지 이런저런 상담하다가 양볼이랑 턱라인 맞기로 하고 기다렸음
내 이름 부르길래 들어갔는데ㅋㅋㅋ머리카락 귀 뒤로 넘기라더니 고개약간 숙여보세요-하고는
쑤우우우우우욱- 주사를 놓으심...
나 멘붕ㅇ_ㅇ...
이렇게 맘의 준비도 없잌ㅋㅋㅋㅋ갑자기 쑤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소에 팔뚝이나 엉덩이에 주사 맞는 느낌이었어
대신에 턱라인에 6방인가?4방인가? 맞고 양볼에 한대씩 2방 맞아서
맞는 횟수가 많으니까 좀 아프더라구ㅠ_ㅠㅋㅋ
하여튼 신기한 경험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맞고 와서 효과는 뭐...아직 모르겠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