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어릴때부터 캠핑을 많이 해봤어서 텐트도 뚝딱 치고 불도 뚝딱 피고 암튼 잘함
근데 다 본가물건이였기 때문에 용품이 하나도 없어서 다 사야했음ㅜ
젤 중요한 텐트 -한겨울에 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4계절 내내 쓸 용으로 코베아꺼 삼
타프 - 텐트가 3면 폴대로 세울수 있는거라 지금까진 그냥 다녔는데 비 조금 오니 안되겠더라고.. 살 예정
작은 그릴 - 불피우고 소고기 같은거 간단히 구워먹을용
토치 - 원래 내가 가지고 있어서 그거 씀
테이블 - 첨엔 테이블 욕심없어서 그냥 저렴한거 샀었는데 욕심생겨서 좋은거 하나 살 예정
의자 - 코베아꺼 삼
다용도불판? - 이것도 다녀보니 숯붗에만 먹기 불편해서 코베아꺼 살 예정
코펠 - 둘이 쓸거라 적당한 사이즈 하나삼
식기 - 코펠이랑 세트로 주는거 씀
랜턴 - 다이소조명 만원짜리 샀는데 이것만 쓰니 어두워서 밝은거 하나 또 살 예정..
전기매트 - 추워서 그냥은 못잠 침낭대신 우린 이거 깔고 자고 이불 두꺼운거 덮음(아직 한겨울 아니라 괜찮은듯)
전구 - 갬성용 + 랜턴용으로 삼 ㅋㅋㅋ캠핑장 가보면 은근 이거 필수임
아이스백 - 일단은 다이소꺼 샀는데 얼음이랑 보냉팩? 그거 같이 넣으면 24시간까진 보냉 유지되는듯, 한여름은 안될듯
화력쎈 가스 - 이름을 모르겟음 ㅠㅠ한 5천원 하는건데 알콜램프처럼 생긴거, 이거랑 부탄가스는 갈때마다 사야함
장작 - 한박스에 보통 만원인데 얘도 갈때마다 사야함
진짜 기본이 이정도임....... 돈 존나 마니 깨짐....
사람 욕심은 한도 끝도 없어서 남들 좋은거 쓰는거보면 눈길이 감ㅋㅋ
설거지통이나 조리기구 놓는 테이블 같은거나 이런 굳이 안필요한것까지 사고싶어짐ㅋㅋ
여기다 갈때마다 캠핑장 자리 예약하는 돈에 음식값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 다 갖춰도 한번 갈때마다 10이상은 써야함
그래도 가면 스트레스 풀리고 힐링하다 와서 또 가게 되는게 캠핑 매력인듯
장점 : 힐링
단점 : 돈